계절별로 예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이제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지만 산책을 멈출 순 없죠!!

그래서 시원한 대나무 십리대숲으로 다녀왔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은 태화강을 따라 약 4km 가량(십 리) 이어진 대나무 숲길이며, 울산 12경 중 하나랍니다.

근처에 노상주차장도 있고 조금만 걸어가면 공영주차장이 많아 주차하기도 편하답니다.

공영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바로 안내센터가 보이는데요.

바로 앞으로 오산못 분수가 아름답게 뿜어지고 있으며,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넓은 잔디에는 벤치 /그늘막도 설치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피크닉을 나와 즐기시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안내센터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쪽으로 가시면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여기서도 피크닉 즐기기 너무 좋답니다.

그리고 더운 여름, 돌아다니기 힘들다 하시면 관람차를 타는 것도 추천하는데요.

안내센터 1층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운영시간 9시 20분 ~17시 30분

운행간격 20분

요금은 2,000원이랍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바로 앞에 입구가 있는데요.

낮에는 시원한 죽림 그늘 속 산책로로, 밤에는 야간조명이 예쁜 은하수 길이 펼쳐지는 곳이랍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어요.

그러면 시원한 십리대숲길로 들어가 볼게요.

위로는 대나무가 높게 뻗어 있어 하늘을 약간 덮어주어 여름의 열기를 해소시켜주어 대나무 사이를 걸으면 아주 시원합니다.

거기에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그 자체만으로 편안해진답니다.

길 양쪽에 놓여있는 울타리도 너무 이쁜데요.

십리대숲에서 간벌한 대나무를 재활용하여 x자 대나무 배열과 녹색 끈으로 묶어 매듭짓는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만든 거라고 해요.

대나무에는 음이온이 많아고 하는데요.

대나무의 음이온이 뇌에서 알파파를 생산하여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천천히 십리대숲 따라 걸으면서 죽림욕해보세요.

십리대숲이 길게 뻗어져 있는 만큼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중간중간에 잘 설치되어 있으며, 포토존과 체험존도 있어요!

그리고 일몰 이후에는 은하수길에 조명이 더해지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니 너무 덥다면 밤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텐데요.

특히 밤에는 은하수처럼 반짝반짝해 사진이 더욱 이쁘답니다.

십리대숲에서 태화강 쪽으로 나오면 산책길이 또 나오는데요.

이곳은 강을 바라보며 산책을 하거나 러닝 하기 정말 좋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태화강 국가정원!

그중에서 시원하게 산책하기 좋은 십리대숲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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