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주변 숨은 명소, '큰골돌조각공원'

남한산성 아래쪽,

조용한 마을 ‘큰골’을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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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엔 이름처럼 인상적인

‘큰’ 돌조각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큰골돌조각공원이 있답니다🪨

큰골돌조각공원 가는 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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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지원 방면에서 남한산성으로 접어들면,

어느 순간 검복리 마을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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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에서 일방통행 구간을 지나게 되는데요,

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동문 방향,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남한산성 탑공원’이라는

작은 안내석이 눈에 띄어요.

바로 그 방향이 큰골로 오르는 길의 시작이죠.

입구를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다양한 형태의 돌조각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길 양옆으로 놓인 조각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요.

사람 형상부터 동물 형상까지

각기 다른 조형물들이

나무 사이사이에 섞여 있는

풍경이 참 이색적이더라고요!

이 길은 외길이기 때문에

차량 진입 시 교행이 어려운 구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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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보로 오르는 걸 더 추천드려요.

광주시 시내버스(15-1)를 타고 접근하실 경우엔

큰골 입구에서 하차한 뒤,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큰골집’까지 다다를 수 있어요.

자연과 조각이 공존하는 숲속의 미술관

큰골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따온

이 조각 공원은 남한산성 서쪽 자락 아래

조용히 자리를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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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멀지 않지만,

나무로 둘러싸인 이 공간은 마치

또 하나의 세계처럼 느껴졌어요.

산책로를 따라 걸을 때마다

돌로 만든 조형물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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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형상의 작품부터 전통 장승,

십이지신상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구불구불한 길목에 놓인

부엉이 조각들은

마치 숲의 수호자처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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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관람하면서

사진을 찍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아이들도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조각들이 곳곳에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이에요.

남한산성 여행과 함께 즐기는 문화 코스

이곳은 광주시가 선정한

남한산성 8경 중 하나이기도 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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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성벽을 따라 걷는 둘레길 코스와

연결되어 있어 등산과 예술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입장료 없는 자유로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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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의 또 다른 장점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별도의 안내소 없이도

산책하듯 들어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예술 작품 하나하나가

그대로 인생 샷 배경이 되기 때문에,

감각적인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조용한 시간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마주하는 경험,

생각보다 더 특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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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주말,

혼자만의 사색이 필요하거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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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예술이 숨 쉬는

이곳에서 잠시 머물러 보세요!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조단비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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