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오전리장터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 판매합니다~

남한산성에는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데요!

​

그중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오전리농산물직거래시장입니다.

​

이곳은 광주에서 남한산성 방향으로 가다 보면

2킬로 지점 왼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이곳은 승용차로 갈 수도 있지만

15-1번 버스나

3월부터 11월까지 운행되는

남한산성 무료 셔틀버스로도 갈 수 있습니다🚌

오전리 장터는

오전리 주민들이 자신의 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을 판매합니다.

​

오전리 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일 장이 열리는데요.

​

남한산성에는

비닐하우스가 허용되지 않아서

노지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확물을 매일 판매합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장을 시작하는데,

6월에 나는 제철 농산물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

상추, 감자, 오이, 호박, 쑥갓,

시금치, 미나리, 파, 양배추, 무,

열무, 아욱, 알타리 뿐만 아니라

산에서 채취한 고사리, 오디, 앵두 등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이곳의 특징은

그날 생산한 농작물을 그날 소비하는 것과

알타리를 깨끗하게 손질해서

판매하고 있다는 겁니다.

​

그리고 총각김치도

만들어 판매도 하고 있으니

집에서 만들기 귀찮으신 분들은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총각김치 외에도 파김치, 깻잎김치,

배추김치, 도토리묵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장터에는 채소를

다발로 사 가는 분도 있더라고요!

​

평일이고 점심시간이

아직 안 된 시간이었지만

오전리장터에 채소를

사러 오신 분들이 많았었어요!🥔

장터 바로 옆에는 매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장터국수 등

먹을거리와 마실거리 등이 있습니다.

​

그 옆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어요~

오전리 장터에 규모는 크지 않지만,

넓은 무료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팥죽집과 찻집이 있습니다.

​

아쉽게도 수요일에 팥죽집이 휴무라서

팥죽을 먹지 못하고 왔습니다😢

​

그리고 장터 맞은편에 있는 천년찻집은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2층에 가면 멋진 뷰가 나올 것 같아요!

화창한 날이나 촉촉하게 비가 오는 날,

남한산성으로 드라이브하면서

오전리 장터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싱싱한 채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최은희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