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윤희선 기자

2025 여주문인협회 봄 도자 시화전 개막

여주의 자연과 문학, 예술이 만나는 자리에 봄빛이 머물렀다. 여주문인협회가 주최한 '2025 봄 도자 시화전'이 5월 20일, 강천보 한강문화관(여주시 신단1길 83)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를 들어갔다.

강천보 한강문화관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이번 전시는 5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여주문인협회 소속 47명의 회원이 도자 위에 시를 담은 작품이 선보인다.

이경선 여주문인협회장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개막식에는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소개와 축사가 이어졌다. 여주문인협회 이경선 회장은 “시와 도자가 만난 이 자리가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은 “작품을 통해 공감과 사회의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순열 세종문화재단 이사장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예술과 산업이 함께 가야 한다”며 “예술로만 보기보다 마케팅을 잘해 더 많은 작가님들을 여주에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축하공연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축하공연도 전시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문현 작가의 하모니카 연주와 정현우·진복순 작가의 시낭송은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

테이프커팅 및 단체사진촬영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마지막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단체 사진 촬영으로 전시의 개막을 알렸다.

전시작품 Ⓒ윤희선 여주시민기자

도자 시화 작품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고, 그 시들은 윤슬처럼 빛나며 전시장 곳곳에서 조용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라면, 여주의 이 봄날을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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