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가볼 만한 곳, 식사가 가능한 대청호 뷰 카페 '아마떼 cafe'

대청호수로 길 민평기 가옥 삼거리에 자리 잡은 카페입니다. 여기서 마을 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삼정 생태공원도 있습니다. 식사나 차 한잔하시고 삼정 생태공원을 천천히 둘러봐도 좋을듯싶네요. 카페이지만 음식도 판매를 하는 곳으로 브런치 카페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청호 인근에는 혼자 밥을 먹을 만한 메뉴가 없는데요. 여기는 혼밥을 해도 좋은 단품 메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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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로 들어가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천장의 정감 가는 서까래가 보입니다. 그 중앙에는 가야금이 장식으로 천장에 매달려 있습니다. 브런치 카페이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의 레트로한 인테리어가 가미된 실내장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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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에는 작은 룸이 있어서 모임 하기 좋을 거 같습니다. 대청호를 바라보며 차나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은 2층으로 자리 잡으면 됩니다. 참, 여기가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는 대청호 일출 맛집이랍니다. 새해 첫날 대청호 일출을 보고 싶으신 분은 사전에 여기 와서 답사를 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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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한쪽 벽에는 장난감 총 같은 게 장식으로 걸려있습니다. 80년대 이전에 고등학교 다니신 분은 이게 어떤 용도의 총 인지 알 겁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교과목 중 교련이라는 과목이 있었는데요. 바로 군사훈련을 하는 수업입니다. 이때 제식훈련 등 연습을 하던 모형 총입니다. 저도 고교를 졸업하고 처음 봤는데요. 예전 추억이 생각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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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카페라 차와 음료도 있으면서 간단한 베이커리와 쿠키도 있습니다. 카페를 여기저기 구경하는 사이에 제가 주문한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돈가스는 기본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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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카페 아마떼의 시그니처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돈가스 가격이 조금 비싼 듯 보였지만 돈가스의 비주얼을 보니 그만한 값어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소스와 잘 버무린 야채를 얹은 돈가스는 야채 소스가 좀 색다르며 맛이 참 좋았습니다. 반찬은 오이 피클과 감자튀김, 야채샐러드, 그리고 아이스크림 도구로 퍼 온 소량의 밥과 돈가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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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돈가스를 먹기 전 감자튀김을 먹고 야채 소스만 따로 먹어봤습니다. 감자튀김은 금방 튀겨서 그런지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야채도 싱싱해 보였으며 야채 소스도 간이 딱 맞는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돈가스 고기는 부드러우면서 속까지 제대로 익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돈가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밥이 부족하신 분들은 공깃밥을 유료로 주문해야 합니다. 돈가스와 함께 나오는 밥이 적기 때문에 남자들에게는 아마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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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바람도 쏘일 겸 2층 테라스로 나가봤는데요. 생각보다 테라스가 꽤 넓어서 좋았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대청호를 바라보는 이런 멋진 뷰는 대청호 인근의 카페 중 몇 안 되는 장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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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카페 아마떼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대청호입니다. 이렇게 가까이 대청호의 뷰를 차 한잔하면서 바라볼 수 있는 장소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대청호 뷰 맛집인 카페 아마떼에서의 식사는 잊을 수 없는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혼밥 하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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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아마떼 대청호점

주소 : 대전 대덕구 대청로424번길 554

영업시간 : 매일 09:30~20:30 (20:00 라스트오더)

문의 : 0507-1494-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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