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옥마정 산책로] 맨발 황토길부터 숨겨져 있는 그물놀이터까지

안녕하세요. 리포터 HELL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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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 힐링하면서 숲길을 걸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옥마정에 올라가는 산책길 코스에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촬영일:25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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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정에 올라가는 산책길 코스입니다. 옥마산의 정자(옥마정)로 올라가는 길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성주산 터널을 지나 차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보령시 명천동 5-27) 과 산책로를 이용하여 걸어 올라가는 방법(명천동777-37)입니다.

저는 이번에 걸어 올라가는 방법을 이용해 옥마정에 가보려합니다.

산책로 입구 옆쪽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주차를 하시고 올라갔다 오시면 됩니다.

▲ 보령 옥마정 산책로 입구

초입부터 황토길(맨발이용)이 눈에 띕니다.(입구 기준 왼편에 위치)

▲ 보령 옥마정 산책로 맨발황토길

▲ 보령 옥마정 산책로 황토길 발세척장

황토길은 맨발로 이용해야 하며 신발을 들고 올라가지 않아도 초입 입구쪽에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보관대가 있습니다.(분실주의)

황토길은 옥마정가지의 산책로의 1/3정도 지점까지만 있고 황토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맨발쉼터가 있어 그 지점을 기점으로 돌아 내려오셔야 합니다.

끝 지점에는 따로 발을 씻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황토길은 옥마정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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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길은 보령시 전경을 볼수 있는 쪽(산책길의 왼편)에 있기 때문에 보령시의 경치와 함께 산을 즐기며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 보령 옥마정 산책로

산책로는 완전 비포장은 아닌 여러 디딤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사시에는 차량통행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산책로로 쓰이고 있어 차량은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 보령 옥마정 산책로 지압동굴

산책로 내에 있는 지압동굴입니다. 발의 지압을 도울 수 있도록 여러가지 모양의 작고 큰 돌들로 이루어진 터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기점으로 황토길은 끝이 나니 참고바랍니다.

또한 동굴처럼 생긴 가림막 안에는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이용 바랍니다.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없긴 하지만 산속이다 보니 관리가 미흡했습니다)

▲ 보령 옥마정 산책로 옆 분수대

지압동굴 쪽에서 볼 수 있는 시원한 그림!

무지개빛깔 돌들과 분수대가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갈 수 있도록 해 놓긴 했지만, 분수대는 눈으로만 봐주시길^^

▲ 보령 옥마정 산책로 옆 데크 계단

▲ 보령 옥마정 산책로 옆 그물놀이터

▲ 보령 옥마정 산책로 그물놀이터 안내문

▲ 보령 옥마정 산책로 원형그물놀이터

분수대와 지압동굴을 거쳐 조금 더 올라가면 왼쪽에 데크 하나가 나오는데 여기에 숨겨진 보물이있습니다.

만 6세 이상 이용할 수 있는 그물놀이터! 대형 그물놀이터로 너무 어린아이들은 이용하기 쉽지 않겠더라고요. 크기도 크고 아이들이 가운데 쪽으로 몰리다 보니 위험사고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것도 숲속 쪽에 있다 보니 거미줄 등의 시설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이용하기에는 문제 없었으니 참고바랍니다.

▲ 보령 옥마정 산책로 화장실

옥마정 올라가는 중간에 있는 화장실! 화장실은 옥마정 산책로 초입, 중간, 옥마정 정자 옆(산책로 끝)에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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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정에 산책하시면서 올라가고 싶다.' '산을 즐기며 걷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이 코스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리거'나 '나는 올라가는것이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차량을 이용하여 옥마산의 정자(옥마정)를 즐겨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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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정 산책로

충남 보령시 명천동 777-37

* 방문일 : 2025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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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HELLO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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