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치카포카 양치질~ 인형극으로 배워요! 과천시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지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과천시보건소에서 준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아이들을 위한 구강보건 인형극인데요!
소중한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알려주는 시간으로 구성됐습니다.
만 6세 전후로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하여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형극은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었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무대 앞 포토존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단체 사진을 남기며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인형극 시작!
객석은 공연을 기다리는 아이들로 가득 찼고, 무대에 시선 고정!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신나는 동요에 맞춰 배우는 치카포카 양치질~
아이들이 따라 부르며 양치질 동작을 흉내 내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어요.
무대 위 주인공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아이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깜짝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예상치 못한 등장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정말 즐거워했답니다~
공연 중 후크선장이 “양치질은 하지 말고 그냥 자자~” 하며
초콜릿과 사탕을 잔뜩 먹자고 유혹하자,
아이들은 한목소리로 “아니야! 안 돼!” 하고 외치며 단호하게 반응했어요.
이런 모습에서 인형극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이들에게 양치질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 후반부에는 올바른 양치 습관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하루 4번 이상 양치하기!
공연을 끝까지 즐겁게 본 아이들이 극중 주인공들과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하네요.
공연이 끝나고는 과천시보건소에서 준비한 유아 전용 칫솔이 선물로 제공되었습니다.
함께 받은 칫솔질 안내서에는 아이들의 올바른 양치 방법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었답니다.
아직 칫솔질이 미숙한 영유아의 경우에는 치아우식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손상된 치아는 치료 후에도 처음 상태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아직 스스로 칫솔질이 어려운 영유아는 보호자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칫솔질을 도와주고, 치아 사이 간격이 좁은 아이는 치실 사용도 중요하다고 해요.
또한, 불소 함유 치약을 사용하거나, 큰어금니에 홈 메우기 시술을 받는 것도 충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과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아이들의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매주 수요일 ‘튼튼이교실’ 운영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 개인도 가능)
-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방문을 통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
더 많은 정보는 과천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 02-2150-3833으로 문의해 주세요.
https://www.gccity.go.kr/ghc/contents.do?mId=0605000000
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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