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부터 '문화재청'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뀝니다

2024년 5월부터 '문화재청'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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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럭키칠곡🍀

칠곡군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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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국가유산기본법'이 재정되어

기존의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라는 용어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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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의 명칭이 60년 만에

'국가유산'으로 변경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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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라는 용어는

일본의 문화재보호법(1950년 재정)에서

인용한 것으로 사람과 자연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재화적 성격이 강합니다.

즉 물건으로 표현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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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행 분류체계가 유네스코 기준과 달라

국제 기준과 연계된 기준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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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변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그동안의 인식과 한계를 벗어나고자

오랜기간 사용하던 '문화재' 용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으로 명칭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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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문화재, 기념물(사적지류), 민속문화재는

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기념물(사적지류), 민속문화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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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명승류, 천연기념물류)은

자연유산(명승류, 천연기념물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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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는 무형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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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게 정리되었으니

더욱 기억하기 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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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의 시 <꽃>처럼

꽃은 꽃이라 이름을 불러줄 때

비로서 꽃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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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국가유산을 올바로 이해하고

제대로 인식하는 자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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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가 아닌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으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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