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에서 나비, 곤충, 식물, 파충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울산에서 가장 큰 공원은 울산대공원이죠?

울산대공원에서 나비, 곤충, 식물, 파충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혹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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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입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오고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 봅니다.

울산시설공단에서 관리되고 있는 울산대공원인데요!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을 가기 위해서는 울산대공원의 남문으로 이용하시면 되세요~ 특별한 행사가 있지 않으면 주차장은 이용하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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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울산대공원 주차장은 지갑 없는 주차장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출차하실 때 아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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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출입 시 유료입장입니다. 다자녀 등록 가정 20% 할인되는데요~

무료입장이나 감면 대상자는 무인 자동발권기가 아닌 매표소를 이용하셔야 해요~ 입장료도 저렴해서 아이들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입구에 자동심장충격기 있으니 위치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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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보시면 관람안내도가 있어요~ 참고해서 이용하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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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비정원이 있는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나비들이 날아다니는데 나비를 쫓기보다는 여유롭게 함께 거닐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비가 놀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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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좋아하는 꽃들과 함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나비정원은 봄부터 가을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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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정원에서 나오면 나비 사육장도 있는데 이곳은 관계자 외 출입을 금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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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사육장 뒤로 보이는 곤충생태관을 방문했습니다. 곤충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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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키워봤을 건데요~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유충부터 번데기 과정을 지나 성충이 되기까지 키워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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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덕분에 제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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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 왕장수풍뎅이를 찾아보세요! 실제로 만난다면 되게 멋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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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박스 안에 곤충, 파충류들이 있는데 눈으로만 관찰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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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마뱀과 두꺼비입니다. 최근에 두꺼비들을 많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렇게 큰 두꺼비는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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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장수풍뎅이를 만져볼 수도 있어요! 장수풍뎅이에겐 미안하지만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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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들이 배를 타는 모습도 연출해놨는데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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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곤충의 정보를 검색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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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마다 아이들의 키높이에 맞게 곤충들을 만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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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개미집도 볼 수 있는데요~

우리가 보이지 않는 땅속의 개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잘 보입니다. 개미도 이렇게 부지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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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직접 생산되고 있는 식용 곤충 상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미래 식량 식용 곤충들을 먹지 않기 위해서는 환경을 잘 보호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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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곤충의 표본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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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파충류 전시관이 있어요.

예전에는 뱀이 그저 무섭고 징그러운 존재였더라면 관찰하면 할수록 흥미가 생기는 파충류이긴 하더라고요.

기다란 몸으로 먹이를 잡아먹기도 하고 새끼도 낳기도 하고 그 존재 자체가 신기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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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육지거북 중에서 2번째로 큰 알다브라코끼리거북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명이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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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디드 드래곤(턱수염도마뱀)입니다.

아이들이 방과 후 시간에 만났는데 귀엽다면서 사달라고 했던... 아직까진 시도를 못했습니다만... 가끔 영상으로 관찰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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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전시관에서 나오면 온실식물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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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만 한 잉어들도 만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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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걸으면서 신기한 식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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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관찰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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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을 가진 선인장도 만날 수 있는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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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자연을 가까이하는 건 정서에도 굉장히 좋은 거 아시죠? 어른들에게도 스트레스 관리하기에도 좋습니다.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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