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시간 전
[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와 중구를 이어주는 십리대밭교
울산 남구와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을 이어주는 십리대밭교를 다녀왔어요.
2009년 1월 15일 완공된 태화강 십리대밭교는 태화강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고,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서 시민들뿐만 아니라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도 많이들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흔히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시민들은 중구 쪽을 많이 방문하는데 남구 쪽도 태화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가정원이 잘 꾸며져있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하게 잘 되어있고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어요.
파크골프장에서부터 황톳길 그리고 그라스정원까지~ 무엇보다 넓은 잔디밭은 많은 애견인들이 반려견들과 함께 방문하는 모임 장소로도 많이들 이용되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 태화강변은 너무나 이쁘죠? 푸른 하늘과 초록초록한 나무와 잔디들 그리고 깨끗한 태화강의 조합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최근에 지인들이 울산에 방문해서 함께 산책을 하러 나왔는데 너무나 잘 되어있다고 칭찬을 많이 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나 봐요.
산책길과 강변을 바라보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도 잘 정비가 되어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잘 정비가 되어있어요.
울산 신정동 쪽 십리대밭교 하부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너무나 잘 되어있어요.
태화강변에서부터 남산 그리고 동굴피아에서 삼호교까지 쭉~ 이어지는 산책로는 너무나 운치 있고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을 할 수 있는 산책길도 잘 정비가 되어있고 무엇보다 명확하게 구분이 잘 되어있어서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었고요.
울산 남구에서 바라보는 태화강십리대밭은 또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야외 수목원 느낌으로 잘 가꿔진 산책길이라서 산책하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고 무엇보다 한적해서 조용히 걷기에 좋았습니다.
울산 남구 신정동과 중구 태화동을 이어주는 십리대밭교, 늘 지나가면서만 보다가 처음으로 건너보았는데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십리대밭교는 밤이 더욱더 운치 있는듯해요.
울산 십리대밭교는 길이 120m이고 폭은 5~8m입니다.
고래와 백로를 형상화한 비대칭적 구조의 아치교로 디자인이 되어있고 다리를 올라가는 길은 계단과 휠체어나 자전거도 건널 수 있도록 경사로도 설치가 되어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었습니다.
십리대밭교에서 바라보는 태화강변과 태화강~ 너무나 아름답죠? 울산의 자랑거리인 태화강은 울산 시민들의 자부심입니다.
낮에는 초록초록함 가득 볼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까지 볼 수 있는 십리대밭교는 남구와 중구를 이어주는 중요한 교량으로서
앞으로도 쭉~ 그 역할을 다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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