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는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에 방문했습니다.

외관에 파란색 큰 고래가 그려져 있는 문화창고는 어류 보관 창고로 사용하다가 리모델링을 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하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그중 구스타프 클림트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미디어 아트 전시를 감상하러 왔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전시 기간

2023년 4월 14일 ~ 2023년 10월 15일

장소

장생포 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

운영시간

(화~일) 10:00 - 17:50

관람료

무료

해당 전시는 운영 시간표에 따라 전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시간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운영 시간표

1회차 10:30 ~ 11:10 / 2회차 11:30 ~ 12:10

3회차 13:00 ~ 13:40 / 4회차 14:00 ~ 14:40

5회차 15:00 ~ 15:40 / 6회차 16:00 ~ 16:40

7회차 17:00 ~ 17:40


전시의 상영시간은 총 37분이며, 회차 사이의 20분은 준비 시간입니다. 상영이 시작되면 입장할 수 없으며 퇴장은 가능합니다.

Exhibition.1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세계의 이목을 끈 황금빛의 장식을 활용한 작품

Exhibition.2 관능의 예술

시대적 정신과 인간의 상품화를 표현한 작품

Exhibition.3 초상

인물의 개성과 내면적인 면모를 강조한 작품

Exhibition.4 클림트의 눈으로 바라본 풍경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다양한 풍경화를 그린 작품

해당 전시는 전시관으로 입장하는 순간 모든 벽면이 그림으로 둘러싸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미디어 아트로 진행이 됩니다.

특히나 클림트의 그림은 황금빛의 색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굉장히 신비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시관 중앙에는 의자가 놓여 있어서 앉으면서 다양한 각도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작가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활동한 화가로 심벌리즘과 아르누보 스타일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동시에, 그 안에 숨겨진 복합한 심리적 상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황금색이 돋보이는데 작품이 더욱 화려한 느낌을 줍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키스,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유디트가 있습니다.

그림을 보다 보면 여성의 몸이 상징적으로 그려진 작품이 있는데, 이유는 그 시대의 사회적으로 억압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을 표현한 작품들은 현실적이지 않은 색감과 무늬로 표현되고 있는데 자연을 인간의 내면적 세계와 연관시켜 감정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화려한 장식물과 추상적인 면을 통해 작품의 독특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월까지 진행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미디어 아트, 시선을 사로잡는 색감의 작품을 감상하러 장생포 문화창고로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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