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양평 수박축제 첫째 날 이야기

바야흐로 여름, 수박의 계절입니다.

양평에서는 계절 따라 다양한 축제가 열리지만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양평 청운 수박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025년 양평 수박축제 첫째 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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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면에서 자란 수박은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한데요

수박 농사에 알맞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정성으로 재배한 수박이기 때문입니다.

양평 청운면의 특산품 수박과 함께

뜨거운 여름날을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여름 축제,

양평 수박축제​가 열렸습니다.

저희는 주차 안내원들의 안내를 따라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 쪽에 휠체어 대여소가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이용하세요~

축제장으로 들어서자마자

우리의 시선을 잡아 끈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수박 카빙 작품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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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군수님 얼굴 조각도 보이고,

작품들이 어쩜 이렇게 멋진지

한참 동안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메인 무대 앞쪽으로는

수박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수박존이 펼쳐집니다.

저희도 두 통 사 가지고 왔는데요

축제가 열리기 전에

사전 판매도 진행했었는데

그때 미리 살걸 그랬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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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판매 때는

특등급 10kg이 17,000원이었는데

현장 구매 시에는 24,000원이었거든요.

올해는 기상 이변 등으로 경매가가 올라서

수박 가격도 따라 올랐다고 합니다.

그래도 현장 구매를 하면

선착순 3,000통에 한하여

양평사랑상품권 2,000원 권 1매를

환급해 주기 때문에

이왕이면 축제 현장에서 사가지고 오면

싱싱하기도 하고 이익입니다.

요즘은 기계로

당도를 측정해서 나오기 때문에

당도 12Brix 이상의 수박이라

믿고 살 수 있다는 점도 안심입니다.

양평에서 자란 다양한 수박를 구경하고

직접 맛을 보면서 품평을 해볼 수 있는

품평회도 열렸는데요,

줄이 어찌나 길던지 저는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인기 있는 곳은

바로 수박 시식회 존이었는데요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튼실하게 자란

청운수박을 즉석에서 잘라서 나누어 주고

맛을 볼 수 있기에 인기 폭발이었어요~!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이죠?

지글지글 고소한 전부터

비빔밥, 국수, 국밥 등 다양한 먹거리와

수박막걸리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막걸리 대신에

시원한 수박 화채 주스를 골랐는데

어찌나 시원하고 달콤하던지

더위가 멀리 달아나는 것 같았어요~^^

그 외에도 어린이들이 제일 좋아할 만한

물놀이존도 인기였는데요

물 속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덩달아 즐거워지더라구요~^^

이벤트도 몇 가지 열렸는데

혹시 수박볼링 해보셨나요?

동그란 수박을 공 삼아서

힘차게 굴린 후 핀을 맞추어

스트라이크를 하면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

그리고 수박축제 첫째 날의 하이라이트 행사는

역시 수박카빙대회였습니다.

어떤 참가자는 헤드폰을 낀 채

오직 작품에만 집중하던데

그 모습이 참 멋지다 싶어서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둘째 날은 수박가요제도 열리고

또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으니

이 여름을 시원하게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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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25년 양평 수박축제

첫째 날 이야기였습니다.

※ 본 게시물은 양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양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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