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나불지 생태공원 산책 초례봉 초입 힐링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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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속 힐링 공간 아름다운 자연속 산책하기 좋은

나불지를 걸어보았습니다.

초례봉 초입 힐링 산책로가 마련된 나불지는 소담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대구혁신도시 숨은 명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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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7월초 곧 여름으로 이어지는 지금 나불지풍경은

봄날의 연두빛에 초록의 깊이가 짙어지고 있어요.

연잎으로 가득한 나불지 풍경은 고요하면서도 생명력이 넘칩니다.

한낮이 아니라면 싱그러움을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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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꽃이 개화하지는 않았지만 이른 봉우리를 피운

연꽃 몇송이라도 볼 수 있었어요.

촘촘한 연잎 사이로 연꽃이 만개하면 또 그만한 장관이 없답니다.

더운 여름 날씨를 감수하면서도 다시 나불지를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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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나불지 주변 흙길과 야자매트가 깔린 산책로에는

어른 키보다 큰 접시꽃이 피어 화사함을 더합니다.

워낙 생명력이 강해 모진땅에서도 잘 자라는 접시꽃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듯 강렬한 빛깔로 쑥쑥 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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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크지는 않아도 초례봉과 인접해있고 나불지 내

자연환경도 워낙 좋아서 그 안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밀도는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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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불지 생태공원에는 '나불나불 조형물'을 포함해

물레방아, 전망정자, 초가집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어요.

나불지 한바퀴를 도는 동안 각 구간마다 다른 풍경을

만나는 것 또한 산책의 재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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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지는 인근 혁신도시주민들이 주로 산책을 하는 곳이기도 하고,

최근 맨발걷기를 하는 분들도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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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초례봉 초입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고 화장실 앞에는

세족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맨발걷기 후에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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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 숨은 명소라 할만큼 나불지는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산책을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온통 자연속에서 바람소리, 새소리에 집중하면서 걷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자연스럽게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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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고 어둠이 밀려들 때 나불지는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밤에도 산책에 불편이 없도록 야간 조명이 비춰주어서

위험하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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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례봉 방향쪽 산책로에는 달 조형물과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요.

낮에는 조용한 쉼터로 이용되고 어둠속에서

더 빛나는 달 조용물이 특별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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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지는 사계절 걷기 좋은 산책명소로 사랑받는 곳이에요.

특히 7월 이맘 때에는 연잎의 초록빛과 연꽃의 은은한

분홍빛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 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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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과 간단히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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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자연속에서 계절감을 느끼기 좋은 나불지에서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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