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산책 시원하게 해보기 좋은 메타세쿼이아길 안심체육공원

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김유리입니다.

갑작스레 무더워진 날시 비오는 날도 잦아지고

곧 본격적인 무더위 한여름을 앞두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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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지만 건강을 위해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시원하게 힐링하며 산책하기 좋은 안심체육공원

마타세쿼이아길을 소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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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전용 주차장이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어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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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 워낙 유명해서 많이들 찾지만,

대구 동구에도 손색없는 멋진 메타세쿼아길이 자리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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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하늘로 뻗은 나무 가지들 덕분인지

여름에 보면 더 시원하고 힐링되는 산책로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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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쭉 뻗어진 길을 보고 있노라면 몽환적인

느낌과 함게 꿈을 꾸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잠시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무 길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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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전에 아름다운 풍경에 멍하니 홀로 서서 한참 명상하듯

힐링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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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라는 단어가 표준어이긴 하지만

아직 흔히들 메타세콰이어, 메타세콰이아, 메타세쿼이어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가능한 표준어로 기억하시고 사용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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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단풍이 가득 들어 멋진 풍경에 찾으시는 분들도 많고

겨울에도 눈이 쌓이면 근사해 사계절 다 좋은 나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 계절, 싱그러운 초록빛을 가지고 있는

산책로 길이 가장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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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나무는 1년에 1m씩이나 쑥쑥 자라는 나무로

관상목으로 인기가 좋고 높이가 무려 35m까지 자라나

살아있는 화석식물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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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영웅'이라는 뜻을 가진

미국 체로키 인디언의 지도자 이름 '세쿼이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 지도자를 기리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는 지역

근처에 있는 무려 수령 3천년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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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인근 율하체육공원이랑 헷갈리기도 해서

긴가민가 했었는데 대구환경공단 안심관리소, 안심체육공원,

공원 내 하키장 근처이니 체크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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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한적하게 조용히 오롯이 자연을 즐겨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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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아시는 분들만 아는 숨은 힐링 명소일 거 같네요.

강아지와 산책 나오신 분들, 자전거를 타고 오셔서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 등

북적거림 없이 메타세쿼이아 길 위에 온전히 나 혼자

거닐어 볼 수 있어서 더 근사하고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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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공원 안에는 무더위 쉼터도 있고 곳곳에 벤치도 마련되어

있었으며, 다목적구장, 농구장, 하키장 등

운동시설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서 덥지 않은 날씨에는

운동하는 분들도 많이 찾아오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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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길이 담양처럼 많이 길진 않지만

그래도 힐링하고 기념 사진 찍기에는 꽤나 충분했다고 생각이 드는

안심체육공원!

금호강 따라 자전거길도 잘 조성되어있으니 라이딩 하시는 분들

그리고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시원하게

여름 산책 즐기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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