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에 있는 아기자기한 도심 쉼터, 동대구로 체육공원

대구에서 가장 북적북적 거리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동대구역 인근 주변이 아닐까싶은데요,

차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거리, 하지만 이 곳에도

나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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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동대구로 체육공원인데요, 동부소방서 건너편에 위치한

곳이기에 찾기 쉬운 장소며

거리도 꽤 길기에 나름 산책코스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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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말 동대구역과 더불어 조성된 넓은 대로와

개잎갈나무를 중심으로 대구 대표 도로로 만들어진 곳인데요,

다른 공원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도로를 마주하고 있어

약간 외부와 동떨어진 느낌이 든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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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낮에 유동인구가 적을 순 있지만 CCTV가

곳곳에 잘 설치되어 있어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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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로체육공원 뿐 아니라 요즘 공원에는

이렇게 등산을 하고오신 분들을 위한 흙먼지 털이 장치가

설치 된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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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자율방법대 초소도 있어서 야간에 산책하거나 혼자

지나가도 무섭지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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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으로 올라가는 구조도 있었고, 작은 공연장 같은

장소도 있었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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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도와 공원 사이에는 녹지공간이 잘 조성되어있어요.

이제 슬슬 푸르름이 차오르고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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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예쁜 꽃들도 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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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를 대표하는 공원답게 맨발 산책로도 조성이 되어있어요, 제법 길어서

지압이 제대로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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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는 쉬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마치 도심 속 작은

오아시스 같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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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체중을 이용한 운동기구들도 보이는데요, 일주일에 세 번

한 시간 정도 근력운동을 하면 수명 연장이 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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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하고 가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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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나무들이 있어서 여름에는 그늘도 제공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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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산책을 하는 분들을 위한 애완견 끈을

묶어두는 곳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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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로 변을 빨리 이동할 수도 있는 동시에 짧지만

도심 속 자연을 느껴볼 수도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

동대구로 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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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쪽에 가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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