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금계국 따라 걷는 서산 둘레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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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초여름

노랗게 물든 금계국 사이를 걷는 기분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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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에 위치한 서산 둘레길은

노란 금계국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산책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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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가까우면서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 없는 코스로

자연을 느끼며 가볍게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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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둘레길로 갈 수 있는 입구는

여러 곳이지만

크게 세 곳으로 나눠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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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례리 오성타워맨션 뒤쪽

공영주차장 옆

2. 서천변공영주차장 옆 계단

3. 둔치주차장에 주차 후

서산어울길에서 이동하는 방법

등 세 가지로 나눠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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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곳 모두의 장점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걱정 없이

서산 둘레길을 갈 수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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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온 코스는

덕례리 오성타워맨션 뒤쪽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코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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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와 주차 후

데크길을 따라 쭉~ 걸어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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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걷지 않아도 2분에서 3분 정도 걷다 보면

바로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있는

서산 둘레길에 도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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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실려온 은은한 금계국 향기와

햇살 머금은 풀잎 향이 어우러져

마음까지 맑아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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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조금 가팔라 보이는 언덕이지만

저희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는 경사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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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지 않게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코이어매트가 깔려 있어서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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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금계국을 보며 꼭대기로 올라오면

잠시 쉴 수 있는 정자와 나무그네도 있고

서산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알려주는

표지판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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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쭉 뻗은 서천변과 읍내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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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뻥~ 뚫리는 뷰에

한참을 멍하니 서서 서천변을

내려다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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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쭉~ 가면

서산 등산로까지 갈 수 있는 길이 나오니

조금 더 걸으며

서산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코스로 산책 겸 운동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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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찍어도 예쁘게 나올 수밖에 없는

노란 금계국이 가득한 서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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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금계국 사진도 찍고

가족사진도 찰칵!

그리고 흐드러지게 핀 꽃 한가운데에서

놓칠 수 없는 한 컷도 담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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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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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금계국과 초록 숲길이 어우러진

서산 둘레길

마음이 답답할 때 조용히 걸어보기에도 좋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걷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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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가득한 이 계절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걷는 이 길에서

자연 속에 물든 따뜻한 추억 한 장

남겨보는 건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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