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삼척 장미축제 개막

올해에도 삼척 장미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갑던지,

또 한편으로는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5월은 삼척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가 열리죠.

바로 "삼척 장미축제"입니다.

축제이기 때문에 많은 인파들이 모이고

많은 부스, 공연, 먹거리 등 경험할 요소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나, 저는 야간에 장미와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해보았습니다.

*삼척시 정상동 232

먼저 삼척 장미공원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2009년부터 오십천 생태하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고,

2013년까지 5년 동안 공사하였으며, 지역 주민 대상으로 공원 이름을 공모하여 부르기 쉽고

친숙한 지금의 '장미공원'으로 확정되어 2013년 6월 29일 첫 개장을 하였습니다.

장미공원 양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방문하니 양쪽 다 만차였어요.

역시 천만 송이의 장미가 있어서인지

어디서나 장미밖에 안 보입니다.

그야말로 장미 밭이였어요!

산책로는 위쪽, 아래쪽으로 나뉘더라구요!

장미공원의 장미는

무려 218종, 13만 그루의 장미라고 합니다.

수유실 부스를 시작으로 장미축제 광장 전까지

많은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부스 중에서 가장 줄이 긴 곳을 가보았더니 역시나

먹거리였습니다.

튀르키예분들이 판매하고 있던 닭꼬치와 아이스크림

그 옆으로 회오리 감자와 스테이크, 소시지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다채로운 장미들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산책로의 길이는 약 800m라고 하네요!!

평상시에도 이 산책로를 걷거나 뛰는 사람이 많았어요.

800m의 산책로 길이로 빼곡히 장미가 심어져 있습니다.

5월의 장미는 만개한 상태여서 많은 인파들이 모였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반려견 등 다들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2025년 삼척 장미축제는

19:00부터 부다 페스트 코바치 트리오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미는 보통 5월 초~중순

매년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5월 15일 전후면 만개한다고 합니다.

만개하지 않은 장미도 보였지만

가지각색으로 크고 작고 크기가 다른 장미들을 보는 맛도 있었습니다.

밤이 되니 조명과 어우러진 분홍빛의 장미가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천만 송이의 장미만큼 천만 명의 관광객이 왔으면 하는 예쁘고 소중한 축제입니다.

이제 개막하였으니 개막 동안 많은 인파들이 찾아와 소중한 추억을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장미공원 광장에는 많은 테이블을 두어 인파들이

앉아서 쉬거나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도 제공하였습니다.

넓디 넓은 장미축제 부스배치도 입니다.

어딜가나 포토스팟이예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로이킴'이였습니다.

봄봄봄

먼지가되어

그때 헤어지면 돼

내게 사랑이 뭐냐면

봄이 와도

붉은 노을 등

앵콜까지 해서 많은 노래를 부르고 간 로이킴입니다.

라이브를 듣는데 역시 가수는 가수더라구요.

노래를 너무 잘해요.

많은 것들을 즐기고온 장미축제 개막식이였습니다.

6월 1일까지 계속되오니 늦지 않았습니다!

축제를 즐기러 오늘 방문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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