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유채꽃 나들이 | 경주시 SNS 알리미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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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 SNS 알리미 박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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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주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는 유채꽃 단지에 다녀왔어요.

황금연휴라 붐빌 것 같아,

저는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움직여봤는데요.

바로 **타실라**를 이용한 봄맞이 나들이였습니다!

‘타실라’는 경주 곳곳에 마련된 자전거 대여 서비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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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앱을 실행하면 현재 위치 주변의 대여소가

지도로 바로 보여서 참 편리하답니다.

저는 시외버스터미널 앞 강변주차장에서 타실라를 대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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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강변 맞은편으로 건너가니,

유채꽃이 노란 물결처럼 펼쳐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분들,

예쁜 배경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

모두 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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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 천천히 둘러본 뒤,

다시 타실라를 타고 월정교 방향으로 이동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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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을 따라 나무들이 물에 비친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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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오릉’으로도 갈 수 있었고,

그곳에도 타실라 대여소가 있어서 이동이 자유로웠어요.

참, 월정교는 현재 공사 중(5/5 기준)이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발길을 돌려 첨성대 쪽으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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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파 속에서도 유채꽃은 여전히 눈부셨고,

첨성대를 배경으로 꽃과 함께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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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앞에서 저도 잠시 멈춰 섰습니다.

노랗게 피어난 봄, 그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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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처럼 따뜻하고 향기로운 추억,

경주에서 한 장 가득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주 SNS 알리미, 박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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