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함께 가꾼 노란 유채꽃밭 속 봉곡1리 행복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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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가 가끔은 뜻하지 않게 가던 길을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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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리의 경우도 우연히 가던길에 버스정류장이 하도 예뻐서 잠시 내려볼까 하며 차를 세웠다가 깜짝 놀랐던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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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면 봉곡리에 위치한 반포 봉곡1리 동네 체육시설이 조성된 봉곡1리 행복충전소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여 지나가던 발걸음도 멈추게 하고 금방 핸드폰을 들어 사진 한 장을 찍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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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 봉곡1리 동네 체육시설인 봉곡1리 행복충전소는 마을 입구 한 켠에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냄새나고 지저분해서 외면하던 외진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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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 바꾸기에 앞장서면서 어둡고 지저분하던 곳이 새롭게 변신하면서 꽃길을 조성하고,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도록 하여 주민들을 위한 건강쉼터로 조성해 놓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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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에 설치된 주민건강 쉼터인 봉곡1리 행복충전소는 봉곡1리 마을 주민들이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어 이전에 쓰레기매립장이라곤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예쁘게 가꾸어 조성한 건강 체육 쉼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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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 1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주민들이 똘똘 뭉쳐 옛 새마을정신을 되살려 풀숲으로 우거진 도로를 말끔히 정리하고 꽃길을 만들어 쾌적한 동네가 되도록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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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뿐만 아니라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주민들은 협동심을 발휘, 주민건강 쉼터로 바꿔놓는 등 희망찬 농촌마을을 만들고 있는 모범마을로 칭송받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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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넓지 않는 행복충전소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아침․저녁 오가며 가볍게 운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벤치도 여러 개 설치하여 산책을 하며 쉬어가기도 하고, 운동하다 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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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여러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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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를 바로 앞에 둔 이면 도로에 조성된 행복충전소 앞 버스정류장이 벚나무 아래에 있어 벚꽃엔딩이 한창일 즈음에도 너무 예쁜 포토스팟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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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서 내려다본 봉곡1리 마을은 그저 평온해 보이며, 활짝 핀 노란 유채꽃밭과 어우러져 심쿵심쿵 감성 사진 한 장쯤도 찍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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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1리행복충전소는 조성된 지 얼마되지 않은 반포면의 행복 스팟이라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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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하얗게 핀 배꽃이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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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밭과 하얀 배꽃 핀 과실수와 어우러진 봉곡1리 행복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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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에게는 소소하니 건강산책을 하고, 이웃 간의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쉼터같은 곳이 되어주며 공주 여행길에 찾게 되는 여행자들에겐 잠시 쉬어가거나 예쁜 꽃들이 필 때면 포토스팟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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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1리 주민들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 환경조성 확대는 물론, 주민복지를 향상 및 소득증대사업을 이어가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꾸준히 조성해 갈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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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반포면에는 제법 가 볼만한 곳들이 많고, 맛집도 많습니다. 쓱 지나갈 작은 마을이 눈에 띄면서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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