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부럽지 않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 내린천 휴게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오가며 만나게 되는

플렉스가 다른 인제 내린천 휴게소를 잠시 소개합니다.

강원도 인제를 지나다 보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내린천 휴게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멋진 외부 모습만큼이나 휴게소의 실내공간 역시 고급 리조트

부럽지 않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데요.

특이한 점은 상행선 휴게소와 하행선 휴게소가

각자의 레벨은 다르지만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휴게소 건물 아래로는 차들이 지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더욱 흥미로운 휴게소이기도 하답니다.

휴게소의 주요 시설들은 주로 건물 3,4층에 모여 있습니다.

어느 방향에서 들어와도 내부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편안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넓고 수려한 시설을 자랑하는 푸드코트에는

부족하지 않은 테이블과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창가 쪽 자리에 앉는다면 어디서도 보기 힘든 탁 트인

고속도로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린천 휴게소 내에는 전시관도 있습니다.

이곳은 '백두숨길관'이라는 곳인데요,

고속도로에 관련된 기본적인 이야기는 물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인제 양양 터널에 얽힌 사연이 담겨 있답니다.

옥상 전망대에 오르시면 이렇게 주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하실 수도 있답니다.

전망대에는 데크가 잘 놓여 있는데

무장에 길로 되어 있어서 노약자와 휠체어가 다니기에도

정말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멋진 내린천 휴게소에도 지난해까지

많은 경영의 문제점들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숨겨진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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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요한 건 현재가 아닐까요???

멋진 모습으로 인제에 랜드마크로 자리한 내린천 휴게소가

더욱 활성화되어 잘 정착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들도 올여름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신다면

꼭 한번 내린천 휴게소에서 여유로운 휴식도 즐기시고

멋진 휴게소의 구석구석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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