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우리동네 이모저모] 대가야읍, 미세 먼지 차단숲 공조팝 군락지
고령군 모듬내 통문, 미세 먼지 차단숲 공조팝 군락지
고령군은 88올림픽고속도로(광주대구고속도로)와
지방도 제26호선, 제33호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이러한 도로망은 물류 이동과 관광객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특히 대구광역시와 인접해 있어 대구와의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이는 고령군의 산업과 관광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령군을 통과하는 차량이 많아지면서 배기가스 배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차량 배기가스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 다양한 대기오염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대기 질을 악화시키고 주민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고령군에서는 친환경 차량 보급, 노후 차량 관리, 대중 교통 활성화, 자전거 도로 및 보행 환경 개선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녹지 조성으로 자연 친화적으로 대기 질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고령군 대가야읍 모듬내 통문 주변은 고령군의 대표적인 녹지 조성 지역으로 미세 먼지 차단숲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모듬내 통문은 고령읍 장기리 가야로 아래를 지나는 통로로, 회천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큰 피해를 입은 고령군은 모듬내 통문을 설치하여 홍수 시 마을로의 물 진입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모듬내 통문에서 생활체육공원과 주민쉼터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회천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듬내통문으로 오는 길 공조팝 군락지와 패랭이 꽃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공조팝 나무는 하얀눈이 소복하게 내린 모습으로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공조팝 군락지가 위치한 곳에 미세먼지 차단숲이라는 안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시화, 산업하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확산 되지 않도록 조성한 숲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고령군이 맑은 공기를 유지하는 이유는 바로 이곳, 미세먼지 조성 숲 덕분입니다.
미세먼지 조성숲은 대기오염 물질 흡수, 바람 속 완화, 열섬 현상 완화, 생물 다양성 증진, 소음 감소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세먼지 차단 숲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산업도로를 따라 녹지가 조성된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모듬내 통문은 과거 회천을 건너기 위한 중요한 경로였으며, 현재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모듬내 통문과 연결된 대가야교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철의 왕국 대가야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 다리는 지역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밤에는 LED 조명으로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가야교 주변으로도 녹지가 조성되어 있어 미세먼지를 줄여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이 하루에도 몇천대가 지나가는 산업도로와 고속도로가 있지만
미세먼지 차단 숲 덕분에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고령군입니다.
고령군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령군의 미세먼지 차단 숲은 단순히 자연 경관을 즐기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숲 조성은 고령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고령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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