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에 어울리는, 큰바리메오름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한낮에도 그리 덥지 않으니

오름 다니기 좋은 계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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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계절에 어울리는

애월읍의 오름 한곳을 소개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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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큰바리메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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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63.4m의 비교적 높은 오름에

속하는 곳이지만

정상 둘레길까지는

약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 오름이라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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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이라면

오름 입구까지 가는 길이

좁은 이면도로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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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운전이 필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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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입구로 가는 도중

왼쪽으로는 유명한 바리메오름 포토존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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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관광 오시는 분들은

오름 정상보다는

이곳에서 사진 찍고 돌아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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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푸릇푸릇함이 더 예쁘니

힘든게 싫으시다면

포토존만 다녀가도 괜찮으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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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토존만 둘러보고 돌아간다면

손해보는 느낌있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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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정상을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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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부담스러운 오르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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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만나는 초행인 분들은

얼마나 더 가야 하냐고 물으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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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5분 10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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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둘레길에서 만나는 쉼터

여기서부터는 찐 제주가 펼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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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절에서 사용하는 승려의 공양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붙은

바리메의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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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담아볼 수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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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철쭉핀 둘레길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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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에 큰바리메오름을

찾아야 하는 이유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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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에서 약10분 정도 더 걸으면

나타나는 해발 763.4m의 바리메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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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한 제주도 서쪽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정상의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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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산방산 뒤로

마라도까지 볼 수 있는 정상의 풍경은

​

이 계절에 더 아름다운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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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큰바리메오름의 봄 풍경을

소개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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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쪽의 오름을 찾으신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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