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도심속 공원에서 만끽하는 힐링 산책 코스 올림픽공원

해랑 12기 릴리네

안녕하세요. 해랑 12기 릴리네입니다.

부산의 해운대 센텀 벡스코 근처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동산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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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들 사이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산책 코스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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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보

📌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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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에서 강연을 듣고 날씨가 좋아

올림픽 공원을 산책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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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 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공원까지의 접근성이 뛰어나

언제든 숲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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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빌딩들 사이로 초록초록한 뷰가 보여

오랜만에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올림픽 공원 산책을 즐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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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인근 주민들, 오피스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산책하는 모습도 보였어요.

넓고 평탄한 잔디밭과 나무그늘이 곳곳에 있어

산책로를 편히 걸어다닐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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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 편리하더라구요.

벡스코 전시장쪽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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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날 2025년 4월 23일 기준,

동백꽃이 아직 남아있더라구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만개한

동백꽃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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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에는 동백 나무가 꽤 심어져 있어서

음을 옮길 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붉은 꽃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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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죠. 진한 초록빛 잎 사이로 똑 떨어진 듯

둥글게 피어난 붉은 꽃송이들이

참 단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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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좀 더 일찍 방문해서

꽃과 함께 사진을 남겨보기로 다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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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외에도 철쭉이 저마다 예쁘게

형형색색의 고운 빛깔을 뽐내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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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가 모여 있는 휴식 장소에는

가늘고 길게 뻗은 등나무 덩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은은한 연보랏빛이 살랑살랑 바람에 날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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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요트경기 수영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라는 사실!

그래서 '올림픽'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곳곳에 당시를 기념하는 조형물들도 만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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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공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국내외 작가의 조각 작품을 하나하나

관람하며 걷는 매력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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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다리 아플때는 언제든 쉴 수 있고

자연속에서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사색도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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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도심 속 산책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추천!

이번 주말 올림픽 공원 산책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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