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두구동 연꽃 소류지에 연꽃 구경하러 오세요~
금정구 SNS 서포터즈 금광진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연일 더운 무더위 속이지만, 부산 금정구에는 한여름에도 활짝 핀 연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부산 금정구의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로, 일명 두구동 연꽃 소류지로 부르고 있는 곳이랍니다.
마을의 이름은 죽전마을!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이었습니다.
두구동 연꽃 소류지에 가기 전에, 푸른잎이 무성한 금정구 아름다운 나무 2019-5호인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잠깐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160년이 된 상수리나무 아래에 있어보니, 무더운 날씨도 잊게 되는 그늘이었습니다.
두구동 연꽃 소류지에는, 곳곳에 포토존과 함께 운동기구가 조성되어서 사진 찍기도 좋지만 잠시 체력을 다지며 연꽃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두구동 연꽃 소류지에는 데크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넓은 연꽃 가운데를 지나가며 더 가까이 연꽃과 연잎을 보는 것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찾아간 날은 2025년 7월 11일 오전이었는데, 연꽃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했고 봉오리도 많아서 지금부터 연꽃 구경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 요즘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서 생수와 양산이나 모자를 꼭 준비하시고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연꽃과 연잎 채취 및 시설물 보호 안전 관리에 대한 안내문을 잠깐 숙지하고, 다시 연꽃을 구경했습니다.
손바닥만 한 연잎도 생생하고 싱그러워서 예뻤지만, 연잎 속에 봉우리를 맺고 활짝 핀 연꽃을 보는 것은 더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두구동 연꽃 소류지 가운데 데크를 따라 걷는 것도 좋았고, 둘레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데크 가운데 하트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겨보니 초록 잎과 연꽃이 배경이 된 두구동 연꽃 소류지의 사진이 참 예쁘게도 나왔습니다.
그늘막 아래에 조성된 벤치에서 잠시 쉬어도 보고, 공기 맑고 푸르름이 가득한 두구동 연꽃 소류지에서 연꽃과 연잎을 보니 눈도 맑아지는 것 같고 마음도 맑아지는 것 같아서 오길 잘 했다 싶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싱싱하고 활짝 피어주는 연잎과 연꽃이 가득한 두구동 연꽃 소류지에 연꽃 구경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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