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공주시민들 들썩들썩 '신풍면 힐스포레'
‘날마다 좋은 날’ 공연 열기 후끈
CMB 대전 세종 충청방송과 공주시, 힐스포레(공주시 신풍면 심방울1길 19-14)가 협찬한 공연이 뜨거운 열기와 환영의 무대로 후끈 달아올랐다.
7월 8일 토요일 1부(16:30~18시)와 2부(19:30~21시)로 나뉘어 진행된 이 방송은 국민 작곡가이자 히트곡 제조기인 정의송 작곡가 겸 가수와 CMB ‘날마다 좋은 날’ MC이며 가수인 김정선 씨의 투톱 진행으로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공주시민을 초대합니다”라는 콘셉트로 공연한 이날의 공연장 ‘힐스포레’는 공주시 신풍면이 고향인 강연복 대표가 죽어가는 농촌과 고향을 살리고, 충청남도의 지중해 산토리노를 꿈꾸며 전 재산과 노력을 통해 완성된 충남의 대표 휴양단지이다.
그가 공부한 신풍 중고등학교가 폐교되면서 폐교를 인수해 멋진 충남 대표 힐링 테마파크로 꾸미게 되었다. 그리곤 충남 지역민은 물론이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문화 콘서트 등 좋은 일들을 계속하고자 노력 중이다.
그래서 지역민과 애청자로부터도 호평을 듣고 있다. 과거엔 농지와 폐교였던 신풍면에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산책로와 글램핑장이 정비되는 등 조용했던 마을이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왁자지껄과 문전성시의 관광 성지로 환골탈태한 것은 강연복 힐스포레 대표의 남다른 선택과 혜안 덕분이었다.
강연복 대표는 타지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니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줄어 중·고등학교가 폐교로 방치된 것을 보면서 마음이 찢어지는 듯했다고 한다. 또한 폐교와 버려진 건물들로 인해 신풍면이 7대 우범 지대로 불리는 등 위험 지역 이미지가 정착되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더 이상 기피 지역이 아닌, 외지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보고자 신풍면에 중부권 최대 & 최고 힐링 테마파크를 지향하며 이를 완성하고자 고군분투했다.
그 결과, 치열한 일상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선사하고자 조성한 사업이 바로 힐스포레의 탄생이었다고 밝혔다.
강연복 대표가 힐스포레를 이처럼 훌륭한 휴식과 힐링의 장으로 만든 까닭은 화산 작용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밤 문화로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벤치마킹한 결과라고 한다.
덕분에 공주시 신풍면 일대가 북적이는 관광도시로 거듭났다는 것은 ‘관광 충남’에도 크게 기여하는 역할이었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흐뭇했음은 물론이다.
한편 이날 진행을 맡은 정의송 작곡가 겸 가수는 그를 지칭하는 수식어 ‘국민 작곡가’ 외에도 ‘님이여’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인생’ ‘못 잊을 사랑’ ‘미련’ ‘강진애’ ‘눈물비’ ‘옛날 애인’ ‘창밖에는 지금요’ ‘어린애’ ‘보고 싶다 사랑아’ ‘술 한 잔’ 등의 곡을 낸 명불허전의 가수이기도 하다.
정의송 씨는 공주시 신풍면 힐스포레에서 매달 한 번씩 지역민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더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힐스포레(신풍중학교 , 폐교)
충남 공주시 신풍면 심방울1길 19-14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홍경석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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