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청평역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청평으로 가평여행을 오실 계획이 있으신 분

♧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설악, 조종, 상면으로 가실 분

1939년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어요.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경기도 가평을 방문한다면 대중교통 기차를 이용 시 도착역인 정거장이 가평역, 청평역, 상천역입니다. 그 중에서도 청평역은 한국철도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1939년 7월 20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해서 1950년에 한국 전쟁으로 인해 역사가 소실된 곳입니다. 1958년도에 역사를 신축하기 위해 착공하고 준공하여 2009년도에 현 위치로 역사가 이전되었는데요. 현재는 경춘선의 전철역으로 운영되면서 2012년 2월부터 ITX 청춘열차도 정차하기 시작했습니다.

청평역 주변으로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기차 이용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무료로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청평 방문 시 청평역에 내리면 순환 버스나 마을 버스를 이용해서 행선지까지 이동이 가능하므로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청평터미널까지는 마을 버스를 이용해도 되고 도보로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이 밖에도 청평역은 승강장이 서울방면과 춘천 방면으로 두 개씩 선로로 운영됩니다. 지상 2층 건물로 되어 있으며 1층에 가평군 특산물 판매점, 관광안내소, 편의점, 수유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는데요. 특히 가평군에 행사가 많은 달에는 이용객이 16만명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춘천방면은 청평역 기점으로 상천역, 가평역, 백양리, 강촌, 남춘천, 춘천으로 운행되며 서울 방면은 마석, 평내 호평, 상봉, 청량리, 광운대, 용산 방면으로 운행됩니다. 열차 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다르므로 승차 전에 꼭 확인하고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비치역으로 철도 여행 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전국의 100개의 역에 각 역의 특징을 살려서 비치했는데요. 각 역의 특징이 있는 만큼 스탬프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