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경기둘레길 23코스 청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걷기코스 안내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경기둘레길 23코스가 궁금하신 분
♧ 경기둘레길 23코스를 방문예정이신 분
녹음이 짙어지는 초여름에 다녀온 경기둘레길 23코스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오늘은 경기둘레길 23코스를 완주해보았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2시간이였으며, 먼저 해당코스의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조종천의 풍경과 북한강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시내를 경유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걷는 즐거움이 컸던 코스로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경춘국도와 경춘선 철교, 그리고 신청평대교를 건너가는 구간은 지금까지 걸었던 코스들 중 사람들이 제일 많았고 초여름의 풍광까지 느낄 수 있어서 나중에 또 오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단, 삼회리로 넘어가기전까지 그늘이 하나도 없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방문하기가 조금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경기둘레길 23코스의 모습을 구간별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경기둘레길 23코스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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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안내 |
코스 산책 포인트 |
반려동물 동반 정보 |
코스의 시작점: 청평역 2번 출구 앞 코스의 종료점: 삼회1리 마을회관 앞 |
조종천과 북한강 초여름 강변 풍경과 청평면 시내의 풍경 |
동반 가능 |
청평역에서 출발하는 23코스
경기둘레길 23코스의 시작점은 청평역입니다. 청평역에 도착한 뒤 2번출구로 나와 광장을 가로질러 나가면 길 건너편으로 경기둘레길 23코스 안내판과 스탬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스탬프의 상태는 양호합니다.). 이 코스는 해당장소를 기점으로 조종천을 따라 시내를 경유해 북한강 합류 지점으로 향하고 뒤이어 연결되는 신청평대교를 건너 삼회리 드라이브 코스와 북한강을 따라 이동하는 다소 무난한 코스입니다. 다른 둘레길과 마찬가지로 진행방향을 따라 이정표가 안내되고 있어 길을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정석대로라면 청평교를 건너야하지만, 저는 구 경춘선철교를 리모델링하여 보행교로 만들어진 곳을 이용해보았는데요. 이곳에서 조종천의 전경과 청평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걷기여행시 참고해보세요.
경기둘레길23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은 이곳입니다.
삼성쉐르빌 아파트에서 직진하면 조종천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옵니다. 경기둘레길의 매력은 이곳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봐도 됩니다. 조종천과 가까워지는 만큼 걷기 코스 주변으로 건물 대신 자연의 모습이 들어서기 시작하며, 북한강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과 걷기길코스가 겹쳐 장애물하나 없는 편안한 길을따라 주변을 구경하며 그저 쭉 걸으면 됩니다. 코스를 걸으며 사진을 찍기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어려워 중간에 잠시 다리위에 올라가 전경을 촬영해보았는데요. 하천 주변이 녹색으로 풍성해지는 시기라 그런지 둘레길의 풍경이 더 아름다워보입니다. 경춘국도와 경춘선 철교 아래를 지나면 조종천과 북한강의 합수 구간이 나오는데, 이곳의 풍경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삼회리 구간부터 시작되는 녹음터널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조종천마지막 구간부터 신청평대교까지는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하고 걸음속도를 높이는데만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청평역부터 이곳까지 곧장 햇빛 아래에서 걷기만 했기 때문에 체력이 급하게 떨어졌는데, 다행이도 삼회리 구간이 시작되는 곳부터 녹음이 펼쳐져서 나머지 구간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코스의 종점은 삼회리 마을회관으로 청평역에서 이곳까지는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경기둘레길 23코스설명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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