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2023 서구 SNS 서포터즈]부산 서구 가볼만한곳, 역사의 순간 석당박물관 추천코스
부산 서구 가볼만한곳 석당박물관 추천코스
하늘이 예쁜 어느 봄날,
오늘은 부산 서구 가볼만한곳인
석당박물관 입니다.
부산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는 이 곳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일원으로 자리잡아
부속 시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을 찾아서
이 곳은 6.25 전쟁 당시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물로 사용되어
현재는 박물관으로 역사와 전통이
상당히 오래된 건물 입니다.
저는 자차를 이용하여 주차장공간에서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왔더니
석당미술관이 눈 앞에 펼쳐졌는데요.
석당박물관과 같은 건물에 있어서
두 가지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방문 당시에는 현재 오픈 된 전시회가
없었기에 문이 닫혀있었지만
외부미술을 제외하고,
졸업시즌에 자주 열리는 편이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건물을 따라 걷다보면,
드넓은 광장에서
자전거와 킥보드를 즐기는 가족들과
산책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보이셨습니다.
벚꽃 엔딩 이후의 나무들이
무성하게 초록옷으로 갈아 입어
멋진 경관을 자랑하고 잇었습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30 ~ 17:00 까지 운영중에 있으며
마지막 입장은 16:30분으로
많은 분들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기에
부산 서구 가볼만한곳으로
계획하고 계신다면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산 동아대 석당박물관)
☎ 051-200-8493
석당박물관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로 쓰인 석당박물관.
과거 도청 소재지를 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면서
경남 도청으로, 한국전쟁 당시에는
임시 정부청사로 사용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정치와 사회적 변화를 간직한
역사적 건물로 대표적인
근대 공공건축물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외관
건물 정면에는 현관 포치(porch)가
돌출되어 있고, 가운데와 양쪽 끝 부분을
돌출 시켜 위쪽에는 박공지붕으로 구성하여
건물의 위엄있는 입면으로
역사적 건축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박공지붕이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지붕, 세모난 부분을 말하며,
사진에 나와 있는 건물 가운데 부분이 뾰족하게 나타난 것을 말합니다.
내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쾌적한 안내데스크와
관람에 있어서도
어려움 없이 볼 수 있도록
물품 보관함, 휠체어 및 유모차가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내부에도 외부와 같은
벽돌모양으로 되어 있었는데,
역사와 현재가 공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 및 구비물품을 제외하고,
작은 스크린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오픈되어 있지 않았지만,
유물과 관련된 행사가 있을 때
상영된다고 관계자분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때에 따라 상영하기 때문에
스케줄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제 이목을 끌었던 광개토대왕릉비 모형.
6.39m 높이로 실제크기로 제작된 이 비는
3층까지 있는 석당박물관의 높이 만큼의
키를 자랑하고 있었어요.
정말 석당박물관 건물을 채우고 있었는데요.
카메라로 담다가 목이 빠질 번 했다는 사실.
광개토대왕릉비의
광개토대왕 사후의 업적을 기르기 위해
후손의 뜻을 담은 1775자의 문자가
새겨져 있어요.
비문의 내용은 고구려의 국조인
추모왕의 건국신화와
광개토대왕의 왕위 계승 사실
광개토대왕이 정복한 영토와
그의 왕릉을 지키는 수묘인에서
관련된 법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간 한 켠에는
부산 서구 가볼만한곳으로 이르기까지
임시수도정부청사에서
석당박물관이 개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공간을 발견하셨다면
바로 엘리베이터를 만나볼 수도 있는데요.
엘리베이터 앞에는 부산전차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전차는 내외부 앞뒤 형태가 같은것이
특징으로 도시의 근대화를 상징하는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차는
1899(광무3년) 서대문에서
청량리 8km 구간의 개통을 시작으로
1968년 자동차와 버스가 폭발적 증가하면서
전차가 운행이 종료될 때까지
대중교통 수단으로
서울과 부산 시민의 출퇴근 및 등교를
책임져 왔습니다.
(등록문화재 제494호-2012년지정)
석당박물관 일층을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부산 전차 앞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서
2층을 관람해도 좋지만
계단을 이용하면
노란색 새 발자국이 눈에 띄입니다.
과연 이것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알아보로 2층으로 let' go.
추천코스 고고실
부산 서구 가볼만한곳 석당박물관
추천코스는 고고실 → 도자실 → 와전실 → 서화실 → 민속실 → 3층 순서로
박물관 관계자분께서 추천 해주셨는데요.
관람순서에 따라 진행하면
역사 스토리를 쉽게 받아드릴 수 있기 때문에
추천코스로 관람하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첫 번째 추천 장소,
고고실에서는 한국사를 배웠던 첫 번째 순간.
구석기부터 1945년 대한민국을
연도별로 정리되어 있는 전시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현장으로도
참 좋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구경하다보면
금제 새다리와 금제 귀걸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유일한 새다리 모양의 유물로
섬세하고 화려한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었는데요.
혹시, 저희가 올라오던 계단에서 만난
새 발자국 모양의 노란 스티커를
기억하시나요?금조
바로 금제 새다리를
나타내기 위함이었는데요.
석당박물관 곳곳에
구경포인트가 있었기에
알고 즐기신다면
더욱 재미있게 관람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계자로 부터
1500년전에 만들어진
금제 새다리를 발견하면서
금조총이로 이름이 붙여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절구모양이 신기해서 다가가봤는데
알고보니 독무덤으로
불리고 있었던 무덤의 종류였어요.
금제 귀걸이와 같은 귀걸이지만
무늬기법으로 만들어진 귀걸이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아주 오래 전 기술력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에 석당박물관 관계자께서
말씀해주신 남은 하나의 귀걸이였는데요.
이건 저만 하는 생각일까요??
한 켠으로는 귀걸이가 너무 크고
무거워 보여서,
과거에 저걸 어떻게 차고 다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코스 도자실
고고실 → 도자실 → 와전실 → 서화실 → 민속실 → 3층
두 번쨰 코스인 도자실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도자기의 예술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고고실과 바로 연결되어
이어진 도자실에서는
도자기의 역사를
한 번에 느낄 수있었는데요.
기법에 따라
어느 시대인지 추측도 가능했어서
도자기 무늬기법을 살펴보고
관람을 해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바로 그 기법을
분청사기의 장식기법이라 하는데요.
도자기의 다양한 기법들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느끼고 넘길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지혜와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 메인 공간
금조총의 석실 모형과
동아대학교 제 8기 졸업생 기증
학교종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금조총을 발굴했을 당시를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 저희가 살펴봤던
금제 새다리가 발견되었죠?!
석당박물관의 스토리 있는 관람으로
지식을 더하기 할 수 있었는데요.
다음 추천 코스인 와전실로
향해 볼까요?
추천코스 와전실
고고실 → 도자실 → 와전실 → 서화실 → 민속실 → 3층
와전실에서는
한국의 불교미술을 느낄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한국 불교관을 느낄 수 있었던
다양한 불상들과 미술품.
불상의 생김새에 따라
다 다른 의미를 뜻하고 있었습니다.
고고실에서 순차적으로
살펴본 부산석당박물관 추천코스.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기도 쉬웠고,
현장감있게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천코스 서화실
고고실 → 도자실 → 와전실 → 서화실 → 민속실 → 3층
서화실에서는
지도, 건물과 같은 전시물들이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서화'라는 말에 맞게
'그림'과 관련된 전시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효명세자의 이야기를
앉아서 들을 수 있었던 공간이 있었는데요.
경북궁 동쪽, 동궐고에서 태어난
효명세자의 역사 스토리와
전시물을 함께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효명세자의 지휘아래
도화사 화원들에 의해 만들어진
궐 그림은 정말 웅장하고 거대했었습니다.
이쯤 보셨다면,
석당박물관의 70%는 즐겼다고
보셔도 되는데요.
마지막 코스인 민속실로
향해보겠습니다.
추천코스 민속실
고고실 → 도자실 → 와전실 → 서화실 → 민속실 → 3층
2층 마지막 코스에 해당되는
민속실에서는
조상의 생활과 기풍을
느낄 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각 코스가 연결되어 있어
관람하기 편리했고,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길이라 좋았습니다.
통영의 나전칠기부터
예쁜 꼬까신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정말 좋았던 장소였습니다.
추천코스 3층 계단 포토존
3층으로 올라가는 곳에서
석당박물관 내부를
포토존 삼아 감성샷까지
남겨보았습니다.
추천코스 3층
고고실 → 도자실 → 와전실 → 서화실 → 민속실 → 3층
3층에 올라가는 길은
엘리베이터가 없기에
계단을 이용해야합니다.
이 곳에서는 석당박물관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석당박물관이 어떤 자재로 만들어졌는지,
어떤 모양과, 어떻게 보존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위치에 따라, 문양에 따라
살펴본 부산의 역사 그자체 석당박물관.
이렇게 석당박물관 추천코스를 통해
역사의 시간순을 스토리 있게
배워갑니다.
야외에서 즐기기
야외 한가득 민들레씨를
날려보내어 보고,
아이들이 안전히 뛰어놀 수 있었는데요.
자연과도 교감 할 수 있었던
부산 서구 가볼만한곳이었습니다.
여러분들,
역사와 자연이 공존한 볼거리가
많은 부산 서구
오늘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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