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봄이 다가옴을 느끼는데요.

아이들 데리고 나가기 좋은 날씨라 다들 아이들과 함께 어디로 갈지 고민 많이 하실 것 같아요.

봄에 더 가기 좋은 울산대공원 생태체험관 소개해 드릴게요.

울산대공원 생태체험관은 남문으로 오시면 더 가깝게 갈 수 있습니다.

주차도 남문주차장에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울산대공원이 아주 넓다 보니 정문이나 동문으로 오시면 걸어서 오시는데만 한참 걸립니다.

남문으로 들어오셔서 쭉 정면으로 걸어오시다 보면 위쪽에 이런 돔 유리 건물이 보일 거예요.

눈에 확 띄는 건물에 장미원 오른쪽 편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답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무인티켓 기계가 있어서 결제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용요금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이용 시간

입장시간 09:30 ~ 17:30 동절기(11월~3월) 09:30 ~ 16:30

관람시간 09:30 ~ 18:00 동절기(11월~3월) 09:30 ~ 17:00

월요일 휴장

생태여행관은 식물원부터 파충류 전시관, 나비정원, 곤충생태관을 하나로 묶어놓은 곳인데요.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을 다양하게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생태체험관에 들어가자마자 마주한 곳은 바로 나비표본실인데요.

전 세계의 나비 종류를 한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나비에 관한 정보들도 설명되어 있어 같이 읽어보며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기 좋아요.

중간에 이렇게 장수풍뎅이들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울산의 유명한 명소들을 귀엽게 표현해낸 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꾸며진 느낌이었습니다.

나비표본실을 다 본 후에는 이 길을 통해서 들어가면 되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새로운 공간으로 들어온 듯 식물원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여기는 식물들을 관리하는 공간이다 보니 겨울에 와도 따뜻해서 좋을 것 같더라고요.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따라가보니 작은 연못 안에 잉어들도 함께 구경 가능했어요.

거기다 따뜻한 온실이어서 그런지 여기서는 벌써 활짝 핀 꽃들도 함께 구경이 가능했답니다.

다양한 선인장까지 작지만 알차게 구경 가능한 식물원이었습니다.

식물원을 다 구경한 후 파충류관, 곤충생태관, 나비정원을 구경하러 가면 되는데요.

저는 파충류관을 먼저 구경 후 곤충생태관을 구경하러 갔었는데 결국 나갈 때는 파충류관을 지나가야 해서 곤충생태관과 나비정원을 먼저 보시고 가시면 거리적으로 좀 더 편하게 다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충류관에는 다양한 도마뱀 종류와 뱀, 그리고 거북이까지 함께 구경 가능합니다.

곤충생태관 가는 길에 나비정원도 함께 있는데요.

나비 정원은 따뜻한 봄에 볼 수 있다고 하니 곧 다시 오픈할 것 같습니다.

나비표본실에서만 보던 아이들을 나비정원에서 직접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본다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나비정원 오픈하면 아이들과 꼭 한번 같이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곤충생태관은 따로 건물이 있고 큰 편이라 다음 포스팅에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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