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이색 여행지 보현산 천문 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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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밤 도심 속 피서를 즐기며

이색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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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도 관측하고 전시체험관에서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 등 천문학 관련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보현산 천문 과학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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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 기슭에 있으며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은

별을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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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성인 4,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무척 저렴한 편이었으며 보현산 천문과학관

1회차 관람 시간은 14시부터입니다.

(휴관일은 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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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별자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돔형 천체투영관, 태양과 별자리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실,

우주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전시 공간과

별자리 강연까지 진행되고 있어

아이부터 어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천문 체험이 가득한 이색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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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실은 누구나 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테마별로 가볍게 읽어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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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1.8m 망원경이 있다는

보현산 정상에 있는 연구시설인

보현산 천문대에 대한 설명부터

은하에 관한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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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접 터치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천체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흥미롭게 볼만한 내용이 많은 이색 여행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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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2층의 주관측실로 이동했습니다.

현장 발권보다는 예약을 하는 편이 좋으며

날씨가 흐리거나 박명 시간에는

천체 관측을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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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관측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관측실에서

천체망원경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고 하니

날씨 확인 잘하셔서 예약하시는 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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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c.go.kr/toursub/starsm/contents.do?mId=1302000000 영천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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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 천문과학관 6월 관측 스케줄이에요.

주간과 야간 스케줄이 나뉘어 있으며 천체 관측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참고로만 이용하는 게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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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일몰 시간이 7시 47분~57분 정도이기에

천체 관측이 어려워 설명으로 대체된다고 하니

하절기에는 조금 더 늦은 시간에

예약하고 방문하여 이색 여행을 맘껏 느끼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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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본 주관측실의 망원경은 웅장할 정도로 컸으며

돔 형태의 개패형 천장은 무척 신비로웠어요.

실제 천체 관람 시에는 밝은 빛으로 인해

천체관람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사진 촬영은 불가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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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최신 고성능 천체망원경들이 모여 있는

보조관측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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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관측실 역시 이색 여행에 걸맞게

처음 보는 관측 망원경들이 참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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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측실 역시 반원형의 루프 돔이

개폐되는데, 이날은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아쉽게 관측이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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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천체망원경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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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귀에 쏙쏙 박히고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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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우주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던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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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올려다보며 바라보는 별과

천체망원경으로 바라보는 느낌은 확실히 다르니

이색적인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보현산 천문 과학관

찾아보세요!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정유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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