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영천 여름 실내 가볼만한 곳 영천시립도서관
궂은 날씨라면 어디로 가야할까 고민되는 분들 많으시죠!
날씨와 상관없이 오히려 춥거나 더울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실내공간 영천의 지식창고이자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영천시립도서관을 다녀왔어요.
영천 여름 실내 가볼만한 곳 영천시립도서관이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실내만큼 좋은 야외공간도 만족스럽습니다.
먼저 여유있는 주차공간이 있어서 이용객의 편의를 더하고, 주차장과 도서관 건물 사이에 야외공원도 멋스럽습니다.
공원에 마련된 벤치에는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영천 인물 정몽주선생 동상이 있어요.
고려말 충신이며 영천 임고면 탄생지 등이 적힌 책모형도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지혜로워지고 성인의 일면에 다가간다는 생각도 드는 공간이에요.
너무 더운 한여름에는 산책이 쉽지 않겠지만 오전이나 이른 저녁시간에는
초록 자연을 느끼며 거닐기 좋은 공원이에요.
곳곳에 벤치와 정자가 있으니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그런가하면 포인트가 되는 빨간색 우체통도 보입니다.
추억이 흐르는 별빛레터 우체통으로 1년의 시간을 담아 전하는 느린 우체통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나를 미래에 알릴 수 있있죠.
꿈이 이루어지는 곳 영천시립도서관은 입구부터 특별하죠. 언제보아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곰 책곰이가 반겨줍니다.
도서관 건물을 자세히 보면 다양한 조형물이 있는데요.
영천의 문학인 백신애 문학비도 마련되어 있어요.
도서관 2층에서 백신애작가 작품도 전시되어 있으니 함께 찾아봐도 좋습니다.
입구에 안내문을 보니 지역서점 구매 책값 돌려주기 행사도 진행됩니다.
2025년 6월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영천지역서점에서 구입한 도서를 도서관으로 반납하고
책 값의 70%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해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주세요.(054 339 7772)
1층에는 알록달록 꾸며진 인테리어의 어린이자료실이 있어요.
중앙에는 함께 마주보며 책을 볼 수 있는 둥근 테이블이 있고,
주변에는 편한 자세로 앉을 수 있는 빈백소파도 마련되 있습니다.
2층 종합자료실은 주로 어른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떤 북카페보다 분위기가 좋아서 조용히 책을 읽고 싶을 때는 꼭 찾게 되는 공간이에요.
신착도서코너를 보니 다양한 종류의 책이 많습니다.
최근에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생성형 AI, 디지털드로잉에 관한 책들도 많더라고요.
저도 관심있는 부분이라 시간내어 편한자리에 앉아 몇권 훑어보기도 했습니다.
창밖을 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인 소파 자리, 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는 자리 등이 있어서 취향대로 도서관을 즐길 수 있어요.
누구나 이용하기 좋은 영천 실내공간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보내세요!
영천시립도서관
- #영천
- #영천시립도서관
- #영천도서관
- #시립도서관
- #영천가볼만한곳
- #영천독서
- #독서
- #영천지원사업
-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