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평택시민기자단 | 대추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대추리 마을에서 진행된 장애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빛나는 하루> 체험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나현규입니다.
오늘은 평택 대추리 마을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가족 빛나는 하루 체험'을 소개하기 위해
글을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족 구성원 중 장애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플라워 바구니 만들기,
가족 미니 사진 촬영, 밴드 공연, 마술 및 버블공연이 진행됐답니다✨
본 행사 소개에 앞서 행사 진행 장소인 대추리 마을에 대해 소개하고자 해요!
대추리는 약 300여 년 전 조선 후기부터 형성된 마을로
'대추리', '풍성한 가을의 마을'이라는 뜻🍁
'대추리'는 그 이후 외세의 영향으로 두 차례
큰 변화를 겪은 곳으로 1942년 일제강점기에 일본 해군이 안정리 일대에 비행장을 건설하며
마을 일부가 훼손되었다고 하네요😥
그 이후 1952년 한국전쟁 중에는 미군 기지 확장으로,
타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4년 8월에는 용산 기지와 미2사단을 평택으로
이전하는 협정에서 대추리와 도두리 일대 거주민들이 강제 이주의 상황에 직면했고,
이후 주민들은 팽성읍 노와리 인근에 '대추리 평화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정착존을 조성하여 삶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랍니다.
이상 '대추리 마을'에 대한 소개를 마칠게요.
오늘의 포인트!
대추리 마을은 대추리에 위치해 있지 않고 노와리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위 사진은 대추리평화생태예술체험마을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곳으로, 오늘 행사도 이곳에서 진행됐답니다.
용산 미군 기지가 평택으로 이주하면서
대추리와 도두리 일대가 수용됨에 따라 이주를 하여 정착해 만든 마을 '대추리 마을'🏡
아래 사진은 평택 미군 기지 험프리스에 대한 설명으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대추리 주민들이 겪은 아픔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부대 근접에 따른 소음, 인명피해 등.
짧게나마 언론으로 접했던 것 외에도 더 많은 아픔이 있는 곳이었어요.
평택시 장애가족 선착순 30명 대상으로 진행된 오늘 행사로
행사 당일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출석률 100%
플라워 바구니 만들기 시작!
행사에는 저와 아내, 아들,
그리고 친가 할머니와 삼촌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플라워 바구니 만들기에 열중했습니다.
꽃 만들기에 진심인 아들의 모습입니다😊
플라워 바구니 만들기 종료 후
점심시간🍱
플라워 바구니 만들기가
예상보다 일찍 끝나 야외로 나왔어요.
오후에 진행되는 밴드 공연 연습을 봤습니다🎸
이날 비가 와서 좀 아쉬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대추리 마을에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되었습니다.
평택에 거주하며 지역민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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