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폭염 대비 도로 살수차 조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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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생생뉴스

사천시, 폭염 대비 도로 살수차 조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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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과 도로 안전을 위해 살수차 조기 운영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폭염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10일 양일간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 9시간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물을 살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살수차는 폭염경보가 발령되거나 필요시 즉시 투입돼 도로 노면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살수차 운영으로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춰 노면 변형을 방지하여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살수차 운행 시 약 3℃의 체감온도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살수차 운영 외에도 주요 시가지와 횡단보도에 무더위 그늘막 설치, 마을회관의 무더위 쉼터 활용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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