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먹거리] "푸짐한 돈까스" 쌍림면 숨은 맛집 자매식당

합천가는 국도26번 조용한 시골길을 가다보면

쌍림면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한 따뜻한 정취한 느껴지는

작은 맛집 그곳은 바로 '자매식당'이라고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

주소 경북 고령군 쌍림면 대가야로 614

☎️ 054-955-3161

일요일은 휴무

면소재지 한켠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오가는

이들은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바로 '수제치즈돈까스'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할 수 있었고 만차시

건너편 쌍림면사무소 주차장에도 주차가 가능가며

이날은 첫방문이었지만

입구부터 풍겨오는 바삭한 튀김 냄새와

치즈의 고소한 향에 기대감이 부풀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경양식의 매력은 거부 할 수 없고

정겨운 분위기 속 풍겨오는 돈까스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다 좋아하는 메뉴이고 커다란 접시 위에

푸짐하게 담겨 나온 돈까스와 소스 향기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합니다.

​

수제돈까스, 수제왕돈까스, 수제치즈돈까스, 고구마치즈돈까스,

수제대왕돈까스 돈까스 종류가 다양해서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으며

라면, 우동, 잔치국수, 떡만두국, 비빔밥까지

식사로 한끼 해결 할 수 있는 메뉴가 푸짐하며 가격 또한 착합니다.

주문 즉시 정성껏 튀겨내는 바삭함은 물론이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으로 특히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

자를 때마다 쭉 늘어나는 모습이 군침을 돌게 합니다.

​

치즈가 단순히 많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소하고 짜지 않고

고기의 풍미와 조화를 이루며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자랑하며

돈까스는 수제로 만들어 육질이 연하고 잡내 없이 깔끔합니다.

겉은 바삭한 튀김옷이 입혀져 있고 속은 두툼한 고기와 부드러운 치즈가 어우러져 한입 한입이 만족스럽고 함께 나오는 밥과 샐러드도 푸짐하게 나와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곳 소스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들어 깊은 맛이 느껴졌고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줘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

사장님의 친절한 응대도 인상적이었으며 마치 오래된 단골처럼 따뜻 하게 맞아 주셔서 더 기억에 남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가게 내부는 아담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현수막을 보니 사장님께서 직접 전하는 정성담긴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착한가격 모범 업소로 고령상품권이 사용가능해서 점심시간에 지역주민들은 물론 인근을 지나가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미리 시간대를 잘 맞추면 기다림 없이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면소재지에 이런 숨은 맛집이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 였고 가끔은 번화가의 유명 체인점보다 이렇게 정성가득한 수제음식을 조용한 곳에서 여유롭게 먹는것이 더 큰 만족을 주는것 같습니다.

수제돈까스에는 치즈만 빠졌고 아삭아삭 양배추 키위소스 샐러드는 든든하게 배를 채울수 있었고 느끼함을 잡아줄 김치와 오이피클은 찰떡 궁합이였고 고소함을 더해줄 옥수수콘까지 있으니 다른 반찬이 없어도 따뜻한 밥까지 곁들여 먹으니 정말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따뜻한 분위기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이곳은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어렸을 적에 집 앞에 있던 경양식 레스토랑이 문득 그 추억이 생각납니다.

가성비 있고 맛있는 한끼를 해결해주고 친절하고 맛도 좋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근처를 지날 일이 있거나 조용한 드라이브 코스 중 한끼 식사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곳의 '수제치즈돈까스'를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드리며 든든하고 따뜻한 한끼가 될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