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스코트 꿈돌이와 꿈순이가 반겨주는 '용전근린공원 꿈마루마당'

오늘 소개할 곳은 송촌동에 위치한 용전 근린공원입니다. 공사 소식을 듣고 너무 기대했던 공원인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대전 대덕구 송촌동 239-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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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꿈마루마당 쪽을 구경하고 왔는데 공원은 전망대, 놀이공간, 그라스원, 야외무대, 운동공간, 주차장, 화장실, 보행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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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프송촌더파크아파트와 연결되어 있어서 아파트 주민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넓은 규모의 공원이라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아이들과 뛰어놀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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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가 높은 편이라서 공원 위쪽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송촌동의 한적한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풍경이 꼭 그림 같았습니다. 노을 질 무렵 가면 도시의 풍경과 어우러진 멋진 일몰 구경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괜찮은 출사 장소 찾고 계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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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마루마당을 산책하다가 대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꿈순이를 볼 수 있었는데, 푸른 잔디와 어우러지는 꿈돌이 와 꿈순이가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 포토존으로도 제격이었고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공원의 조형물로 뒀다는 점이 의미가 깊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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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공원과 달리 이 공원에선 원 형태의 시설물이 많이 보였는데 이국적인 느낌이라서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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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야외무대에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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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면서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도 잘 마련되어 있었고 파고라 형태로 되어 있어서 그늘에서 편하게 휴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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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몇 가지 수칙이 있다고 합니다. 공원 내에서는 흡연과 음식물, 반려동물과 탈 것을 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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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수칙을 잘 지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공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는 공원이라고 하니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려고 하셨던 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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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공원이라서 그라스원의 식물들은 아직 덜 큰 상태였는데 그 모습도 풋풋하니 예뻐 보였습니다. 앞으로 짙어질 녹음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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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유모차 끌고 나와서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어르신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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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면서 중간중간 높은 고도를 만날 수 있었는데 트래킹하는 느낌이라서 운동도 되고 공원의 입체감이 더해지는 듯하여 개인적으론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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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가면 송촌동과 비래동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니 날씨 좋은 날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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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간엔 트램펄린과 대형 미끄럼틀이 있고, 미끄럼틀은 정식 개장 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미끄럼틀 주변을 서성이며 재밌어 보인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하루빨리 개장되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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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와 비상벨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주차 공간도 깔끔하게 잘 마련되어 있어서 공원 방문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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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엔 야경 감상 하러 다시 와 봐야겠습니다.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라서 앞으로 대덕구의 새로운 관광지로도 각광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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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덕구민 기자단 '유보령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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