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곶감이 신났다! 양촌곶감축제

양촌곶감이 신났다! 양촌곶감축제

논산 양촌에 신이 났습니다. 양촌 곶감이 신이 났거든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3 제 21회 양촌곶감축제가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맛 좋고 빛깔 좋고 건강에도 좋은 양촌 곶감이 신이 나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좋아서 양촌곶감축제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오셨습니다. 2023 양촌곶감축제는 12월 8일 금요일부터 12월 10일 일요일까지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멋진 축제 한 판이 벌어집니다.

양촌곶감은 겨울이면 빠알간 속살에 하얀 분이 살포시 내려앉아 무서운 호랑이가 옆에 있어도 모르고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 품에 안겨 있으면 곶감을 살며시 입에 넣어주시던 추억이 남아 있는 맛난 곶감입니다.

양촌은 햇볕이 잘 들고 깨끗한 산바람이 살랑 불어와서 곶감 만들기에 최적지입니다. 그래서 양촌곶감은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곶감은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탄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혈관벽을 강화시켜 주고 혈행을 개선시켜 줍니다

맛 좋은 양촌곶감을 잡수시면 뇌혈관을 확장시켜 주는 아스파르트산과 뇌신경 전달에 도움을 주는 글루탐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뇌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어르신들도 잡수시면 뇌가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빛깔 좋은 양촌곶감을 보기 만해도 먹고 싶어집니다. 잘생긴 양촌 곶감을 입에 넣으면 달콤한 맛이 입에서 눈 녹듯 살살 사라져버립니다. 양촌곶감에는 비타민 C 성분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멜라닌이 피부에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2023 양촌곶감축제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이제 논산은 새롭게 변모해 가고 있으며, 논산 시민이 발전된 논산에서 더욱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논산의 농산물은 육군 병장이라는 농산물 공동 브랜드를 달고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고 논산의 발전을 소개했습니다.

2023 양촌곶감축제의 행사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에 가장 흥미로운 프로그램은 바로 메추리, 송어, 고구마 구워먹기입니다. 양촌 강가에 통나무에 불을 붙여 거기서 나오는 깨끗한 숯으로 메추리, 송어 고구마 구워 먹습니다. 옛날 강가에서 고기 잡아 구워 먹던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체험 부스 중에는 양촌곶감 주제관이 있는데 이곳에는 양촌곶감을 재료로 정말 보기 좋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양촌곶감과 논산 딸기로 만든 샌드위치도 있고 곶감이 들어간 김치도 있습니다. 양촌곶감으로 예쁘게 만든 곶감도 있습니다.

즐거움을 주는 신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 찾아가는 논산한옥마을 이벤트입니다. 두 개의 이벤트가 있는데 축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가져오시면 추첨을 통해서 논산한옥마을 숙박권 2매를 제공합니다.

또 하나는 논산한옥마을 SNS 팔로우 시에는 논산한옥마을 부스에서 뽑기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데 당첨자에게는 논산한옥마을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드립니다.

양촌 와이너리를 들어보셨나요? 가장 한국적인 와이너리입니다. 양촌 와이너리는 양촌에서 생산되는 감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주류인 와인과 보드카를 만들고 있습니다. 재료가 되는 양촌 두리감은 대둔산 자락의 산바람과 양촌의 풍부한 일조량이 만나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합니다. 양촌곶감축제에 오시면 감스토랑에서 맛난 요리와 함께 와인을 맛보실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