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아늑한 쉼터, 화성시민캠퍼스 북카페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이운정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실내 공간을 찾게 되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방문하기 좋은 아늑한 쉼터, 화성시민캠퍼스 북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여름날의 아늑한 쉼터, 화성시민캠퍼스 북카페

화성시민캠퍼스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북카페가 두 곳 운영되고 있으며, 두 곳 모두 1층에 있습니다.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하여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책 대여는 불가능하지만, 서가에는 화성시 학습동아리 제작 동화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 현장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두 북카페는 규모와 분위기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오른쪽 건물에 있는 북카페는 면적 62.7㎡로 좀 더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최대 30명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반면 왼쪽 건물 북카페는 면적 29.7㎡로, 약 12명이 이용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원하는 분위기나 인원에 맞춰 선택하여 이용하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북카페 내부에는 혼자 조용히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1인 좌석부터 여럿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석, 편안한 소파석까지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용객의 취향이나 목적에 따라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여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북카페 이용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북카페 운영 시간인데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엽니다. 법정공휴일은 휴관입니다. 방문할 계획이라면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알아두면 좋은 정보는 북카페에 음료 반입이 허용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완전 밀폐 용기에 담긴 음료만 반입 가능합니다.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지켜야 할 사항은 지켜주는 게 좋겠죠?

화성시민캠퍼스는 북카페뿐만 아니라 캠퍼스 자체로도 매력이 넘쳐 둘러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과거 농수산대학 부지였던 이곳은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화성생활문화창작소까지 함께 조성되어,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알찬 공간으로 거듭났거든요.

또, 이름처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문학, 시민학 등 여러 분야의 강좌가 연중 운영되어 시민들의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강의실 외에도 미디어실, 요리실, 전시실 등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