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의 변신! 어름수변공원

‘국민안심 그린화장실’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공원 산책 중,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민.

"화장실은 깨끗할까?"

"아이랑 같이 사용하기 편할까?"

"더운데 잠시 쉴 곳은 없을까?"

이제 그런 걱정, 어름수변공원에서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2025년 여성안전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안심 그린화장실 선도사업’이 어름수변공원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어떤 화장실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으시죠?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자전거 바퀴 모양이었던 어름수변공원의 화장실. 노후화되어 변기 뚜껑도 사라지고 관리가 조금 부실했던 화장실이었는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중화장실이 보다 깨끗하게, 더 안전하게, 더 똑똑하게 변신했답니다.

가족 화장실은 ‘아이와 함께’도 OK! 공원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만큼, 가족 화장실의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띄네요. 기저귀 교환대, 유아 전용 변기까지 완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뿐 아니라 물론 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여자화장실은 어떻게 변신했을지 기대됐어요 문을 여는 순간, 깔끔 그 자체였답니다.

QR을 통해서 불편 사항 개선 요청은 물론 점검 청소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불편한 사항은 언제든지 당진시청 자원순환과 자원활용팀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041-350-4321

안심벨 신규 3개, 교체 2개로 ‘여성 안전’ 강화가 되었어요. 공중화장실에 들어갈 때 여성분들, 특히 야간에는 더욱 신경 쓰이셨죠?

이번 개선 사업에서는 안심벨이 신규로 3개 설치되고, 기존 시설 중 2개도 교체되었어요. 위급 시 즉시 구조 요청이 가능해져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남자 화장실에는 기존에는 안심벨이 없었는데. 남자 어르신. 또는 남자 어린이를 위해서 비상벨이 남자 화장실에도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휴지통 없는 화장실. 위생용품 휴지통은 있으니 걱정 마세요!

가족 화장실이 아닌데도 유아 변기 겸용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어요. 휴대폰 놓을 수 있는 공간. 깔끔하게 뽑아져 나오는 휴지걸이가 있어서 기존보다는 휴지를 알뜰하고 필요한 만큼만 톡톡 뽑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각 칸마다 있던 비상벨 작동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린(Green) 화장실답게, 친환경 태양광 설치!

환경까지 생각한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어, 화장실 내부 조명과 에너지 일부를 자가발전으로 운영하고 있네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이제 공공시설에서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반가웠습니다.

역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다움을 느꼈습니다.

무더위엔 ‘쉼터’로! 시스템 에어컨 완비 요즘처럼 한낮 기온이 꺾이지 않을 때, 어름 수변공원 화장실에 들어가 봤더니...

웬걸, 시원한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잠깐의 무더위도 피할 수 있더라고요! 단순히 화장실이 아니라, 무더위 쉼터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중이에요.

산책길에 더 안심하고, 더 쾌적하게 어름수변공원의 화장실이 이렇게까지 바뀌다니 정말 감동이에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은 우리 모두의 기본 권리니까요.

앞으로도 이런 변화가 더 많은 공공시설로 확대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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