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곽촌리(못골) 마을 입구에는 주을지에서 산책하였습니다.

곽촌리(못골) 마을로 들어가려면 저수지를지나서 가야하는데요.

저수지 주변에는 주민들의 휴식처인 정자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정자에는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정자옆에는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 되어 있어 체력단련에 좋았습니다.

저수지 둑을 걸어보았습니다.

저수지는 꽤 넓고 맑은 물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저수지의 물은 다산면 일대의 농사를 짓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위에는 이름모를 수초가 저수지를 덮고 있었습니다.

저수지를 끼고 못골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오래 된 큰 나무가 반겨주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나무는 돌배나무였습니다.

돌배가 주렁 주렁 달린 큰 나무는 처음보는 광경이라 놀라웠습니다.

돌배나무는 오래되고 큰 나무라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못골은 수성나씨 집성촌으로 옹기종기 모여사는 정겨운 곳인데요.

돌배나무 옆에는 수성나공 유허비가 세워져 있고 다른 비석도 볼수 있었습니다.

조용한 마을 집집마다 예쁜 꽃들이 피어 있고 거리는 깨끗하게 단장 되어 있었습니다.

주을지는 대구에서도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서 시골의 정겨운 모습도 느낄 수 있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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