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기자단] 기회기자가 직접 가보고 알려주는 경기투어패스 제대로 활용하는 법

[김재원 기자]

요즘 여러 지자체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투어패스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데요.

경기도에는 ‘경기투어패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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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투어패스를 이용하면, 제한 시간 안에

1시간 간격으로 100곳이 넘는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들을 무료 또는 일부는 할인을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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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투어패스로 무료 입장 가능한 주요 관광지로는

가평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 광명동굴 등이 있습니다.

경기투어패스 팸플릿 ⓒ 김재원 기자

경기투어패스는 통합권 기준

🎫24시간권 19,900원,

🎫48시간권 25,900원,

🎫72시간권 35,9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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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투어패스 구입 및 자세한 이용 방법은

경기투어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투어패스를 잘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볼 수 있는데요.

요즘 웬만한 관광지 입장권이 1만 원을 넘는 만큼,

48시간권 기준 관광지 3~4곳 이상만 방문해도

본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자가 경기투어패스로 방문한 여행지와 받은 누적 혜택 ⓒ 김재원 기자

기자도 경기투어패스를 이용해

경기도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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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결론부터 공개하자면,

기자는 경기투어패스 24시간권을 활용해

9곳의 경기도 관광지를 방문하였고,

누적 혜택은 82,1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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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경기투어패스 사용을

오후 4시경 시작했습니다.

왜 오후에 시작했는지는 마지막에 있는

기자의 꿀팁을 참고하세요!

경기투어패스로 받은 곤돌라 탑승권 ⓒ 김재원 기자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 김재원 기자

가장 먼저, 파주에 위치한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 민통선 구간을

연결하는 곤돌라로 유명한데요.

경기투어패스를 이용하면 대인 기준

왕복 15,000원인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무료로 왕복 탑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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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를 타고 나니 저녁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오후 6시가 지나면 문을 닫지만,

경기투어패스 관광지 중에서 잘 찾아보면

야간에도 이용 가능한 관광지가 존재합니다.

경기투어패스로 받은 퍼스트가든 입장권 ⓒ 김재원 기자

퍼스트가든 ⓒ 김재원 기자

기자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하는

파주 ‘퍼스트가든’을 방문했습니다.

퍼스트가든에서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정원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밤에는 멋진 야경을 차랑합니다.

경기투어패스로 퍼스트가든 또한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페이스작 카페 ⓒ 김재원 기자

돌아오는 길에, 부천에 위치한 카페 ‘스페이스작’에

들렀습니다.

스페이스작에서는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 한 잔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메뉴로 변경 시에는 2,500원을 할인해 줍니다.

리헨 스튜디오 카페 ⓒ 김재원 기자

다음날에는 아침 일찍 광명역으로 향했습니다.

광명동굴을 방문하기 위해서인데요.

광명역 인근 카페인 ‘리헨 스튜디오’를 먼저 방문해

2,500원 할인을 받아 음료를 마셨습니다.

광명동굴 ⓒ 김재원 기자

시원한 음료로 에너지를 재충전한 뒤,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불리는

광명동굴에 방문하였고, 광명동굴에서도

경기투어패스로 무료 입장 혜택을 받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광명동굴 내부 ⓒ 김재원 기자

광명동굴은 여름에 방문객이 많은데요.

정말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기자가 광명동굴을 방문할 당시 야외 온도는

35도를 넘었지만, 동굴 안은 정말 얼음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에어컨을 튼 것보다 더 시원한 환경에서

신비한 동굴 안을 관람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에는 광명동굴에서 피서와 관광을

동시에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테이블 담풀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 ⓒ 김재원 기자

광명동굴을 관람하고 시흥으로 이동해,

시흥시청 인근에 위치한 ‘테이블 담풀’에서 미리

예약한 표고버섯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경기투어패스의 체험 시설은

사전 예약 필수인 곳이 많으니,

미리 방문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험 후 만든 고추장은 병에

예쁘게 담아갈 수 있었습니다.

오이도명물등대빵 ⓒ 김재원 기자

이렇게 고추장까지 만들고 나니,

경기투어패스 이용시간이 약 3시간 남았었는데요.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마지막 일정으로

오이도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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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우기 위해 오이도명물등대빵에서

경기투어패스를 통해 무료로

등대빵 1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글공간 머드비누 만들기 체험 ⓒ 김재원 기자

등대빵 옆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영글공간’에서는

머드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예쁜 오이도 바다를 보면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자가 소개한 꿀팁을 잘 활용해서,

경기투어패스로 가성비와 실속 있는

경기도 여행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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