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에어컨 빵빵한 실내 여행지 추천!! 이천시립박물관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 SNS 서포터즈 박미연입니다.
이천 실내 가볼만한곳 이천 시립박물관
무더운 여름날. 이럴 때는 시원한 실내가 좋습니다. 문화생활까지 할 수 있어 금상첨화인 곳으로 GO! 어디일까요?
제가 추천하는 이천 실내 피서처는 바로 바로
설봉공원 안에 자리한 이천의 역사와 도자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천 시립박물관입니다.
☀️이천시립박물관
📍위치 :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2697번길 172
⏰관람 시간 : 09:00~18:00
🎫관람료 : 무료
🅿️주차료 : 무료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봉공원 내에 2002년 5월 24일 건립한 이천시립박물관에는 역사문화실, 근현대문화실, 도자문화역사실, 야외 전시 공간, 어린이 놀이마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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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역사문화실
이섭대천이라는 고사에서 유래한 이천의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와 고지도와 지역의 대표 유물, 인물, 생활상을 전시해 아이와 함께 갈만해요.
선사~삼국시대 토기, 석기, 산성 출토 유물 등 고대 이천인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강동 8성을 외교로 되찾은 장위공 서희의 업적 소개와 안흥사지에서 출토된 고려 불교 문화 조선시대 백자, 생활 도구 등을 전시했어요.
매년 봄 산수유축제때 도립리 산수유마을을 방문해서 꼭 보고 가는 육괴정의 역사적 의미와 건축 양식을 모형과 유물, 문헌자료를를 전시했습니다.
틈새전시로 복도에 이천의 풍경과 도자 문화에 대한 사진을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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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 시기까지 이천 지역이 겪은 격동의 역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근현대문화실
이천 최초의 의병조직인 이천수창의소를 비롯해, 구연명 선생의 구국화, 마장면 만세운동 등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과 전시된 유물을 관람하며 의병의 용기와 민중의 고통을 되새겼습니다.
수려선하면 수원과 여주만 생각했는데 이천도 지나가는 곳이었네요.
이천 쌀이 유명하여 일제강점기 때 수려선은 쌀 수탈 노선의 아픔이 있었으며, 한국 전쟁 당시에는 여주와 이천에 주둔하고 있던 미육군이 열차를 징발하여 운행했어요.
이천 장호원 시장 골목을 재현한 공간에는 당시 상점, 물품, 간판 등을 실물 크기로 복원해 근대 상업 문화와 서민 생활상을 보여줍니다.
영상과 미디어 전시, 사진 찍기 좋은 공간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이천 실내 가볼만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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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 자랑하는 천년 도자 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자문화역사실
이천시립박물관 2층에서 야외 통로를 통해 별관으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창경궁의 외관을 본떠 지은 곳으로 2021년 신축건물로 재개관한 구관입니다.
이천 도자기의 역사, 제작 과정, 생활 속 도자기 활용 등을 전시하며 2025년 4월부터 근현대 도자문화 중심의 상설전시로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선사시대 토기부터 청자,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도자기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초벌, 재벌, 불의 온도 변화 등 도자 제작 과정을 모형과 영상으로 체험하고, 도자기 빛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도자기의 탄생과 도자 기술의 전파를 표로 보여줍니다.
기원전 2세기 중국 한나라에서 유약을 바른 도자기 제작이 시작되어 7~10세기 중국 당나라 월주요 중심의 청자를 제작하며 이슬람으로 수출했습니다. 10~13세기 고려청자 전성기, 14~15세기 중국 명나라 청화백자 제작 등 도자기가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문화, 예술, 무역, 기술의 상징이었습니다.
숨 쉬는 생활 도기 옹기.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술 등 발효식품을 저장하거나 숙성하는 데 사용하는 도기로 점토에 유약을 발라 고온에서 구웠어요. 모양도 다양해서 독, 항아리, 물항, 술항 등 쓰임새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고 지역마다 제작 방식과 문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고려시대 아름다운 비색청자와 세계도자사에서 가장 특별한 장식 기법의 상감청자는 중국 청자와 구별돼요.
고려시대 귀족들은 생활 곳곳에서 청자를 애용했습니다.
지붕에 얹는 기와도 청자를 사용했을 정도로 청자 생활용품을 통해 그들의 호화스러운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조선 초기의 자유로운 문양과 기법의 분청사기.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준 분청사기가 오늘날 세계로부터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순백의 미와 청화백자 등 조선 후기 대표 도자기 백자도 전시되어 눈이 황홀했습니다.
조선후기 17세기 후반에 제작된 철화백자 항아리로 산화철 안료를 사용해 용 문양을 그린 대형 백자입니다.
백자 청화 철화 복숭아 모양 연적, 백자 사발, 백자 잔, 백자 청화 초문 잔, 잔대, 백자 호롱 등 방 안 가득 백자로 사랑이 넘쳤습니다.
이천 도예의 근현대 흐름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의 삶과 철학으로 장인의 시간, 달처럼 빛나다 "이천 근현대도예: 人, 品"전이 2025년 4월 26일부터 2026년 4월까지 1년간 전시하며 매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순환 전시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전국의 도예가들이 모여든 대한민국 대표 도자 문화 중심지 경기도 이천. 사기막골 도예촌에는 약 80개의 도자 공방과 갤러, 가마터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곳에는 전통 계승자, 현대 도예가, 무형문화재 보유자, 교육자, 연구자, 국제 교류 작가들로 한국 전통 도예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이천의 도자기 명장은 한도 서광수 작가로 그이 대표 작품 백자 달항아리가 전시되었습니다.
2003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었고 2005년 경기도 무형유산 사기장(순백자)으로 지정된 서광수 명장입니다.
서광수 명장의 달항아리는 둥글고 후덕한 몸체가 안정감 있고 유백색 빛깔은 푸른 밤하늘에 둥실 든 달과 같습니다. 도자기 제대로 보는 눈은 없지만,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참 아름다운 도자기로 마음이 편했습니다.
이천시 도자기 명장은 26명, 이천시의 대한민국 명장은 10명으로 이천시 도자기 명장과 대한민국 명장인 분이 5명이나 되는 도자문화의 중심지 경기도 이천입니다.
2010년 7월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인천. 공예 및 민속 예술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2018년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의장 도시로 선출되었습니다. 예술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이천. 멋진 도시입니다.
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이력이 있던 구관 즉, 도자문화역사실이 2025년 6월 27일부터 냉방기 정비로 다시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박물관 신관은 정상 운영하며 구관은 재공시까지 휴관으로 관람 가능 여부는 방문 전 확인해 보세요.
신관 3층에는 어린이교육실, 산수유 놀이마당, 수유실이 있어 아이와 함께 이천 실내 가볼만한곳입니다.
설봉공원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설봉호수가 보입니다.
이천 실내 가볼만한곳 이천시립박물관 천천히 관람하고 설봉공원도 갈만한 곳으로 가족 나들이로 이천 여행 추천합니다.
"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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