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오산시 중앙도서관, 가정의 달 맞아 'CROSSOVER 展' 특별전시 개최 <시민홍보단 이재희>
오산시,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
1층 로비로 들어서자, 로비 한켠에 전시된 털실인형들과 소나무 사진들이 어우러져, 평소 도서관에서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층 로비에서 특별전시회 'CROSSOVER 展'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털실인형 작가 신미라 씨와 소나무 전문 사진작가 김영혁 씨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신미라 작가의 '동화책 속 캐릭터展'
신미라 작가는 동화책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을 형상화한 100여 점의 털실인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해당 동화책과 함께 배치되어 관람객들에게 친숙함과 따뜻함을 전달합니다.
▶ 크리스마스 이야기
루돌프, 산타클로스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털실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빨강과 초록색의 털실 조화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해줍니다.
▶ 예수 탄생 축하
베들레헴에서 예수가 태어난 마굿간의 장면을 털실인형을 통해 재현하여, 성경 속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그 외 작품들
'늑대와 할머니',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도서관에서 직접 읽은 동화책을 털실인형을 통해 새롭게 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김영혁 작가의 '소나무 사진展'
김영혁 작가는 2020년부터 소나무에 대한 연구와 현장 탐방을 통해 촬영한 10점의 소나무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소나무를 다양한 각도와 관점에서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멀리서 본 소나무는 자연과 어우러진 소나무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내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가까이서 본 소나무는 소나무의 세밀한 디테일과 독특한 나무 짜임을 포착하며 소나무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감상하면서 소나무의 깊이를 느껴볼 수 있었고, 작가의 말처럼 "소나무는 멀리서 가까이서 자세히 보아야 보이며, 오래 보아야 보인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전시회 관람 정보
장소: 오산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
기간: 2025년 5월 1일(목) ~ 5월 30일(금)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토·일요일 09:00 ~ 18:00)
휴관일: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CROSSOVER 展'은 동화 속 캐릭터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였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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