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충청수영성과 객사

안녕하세요!

보령시 SNS 홍보위원 기은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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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충청수영성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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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오천항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초여름의 더위를 식히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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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명소로 유명한 오천항은

대표 해산물인 키조개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이 잡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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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 정박해 있는 수많은 배들을 보면

이곳이 얼마나 풍요로운 바다인지 저절로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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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수영성의 출입문인 서문으로 오르는 길

계단 앞쪽에는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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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배려가 느껴졌답니다.😊

드라마 팬이라면 더욱 반가운 포인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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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수영성은 조선 초기에 설치된 성곽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군사 요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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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충청도 일대 수군을 지휘하던 수군절도사가 머물던 군영으로,

1896년 고종 때 폐영될 때까지 오랜 기간 운영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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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평화로운 풍경 속에 그 옛날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산책하며 역사를 느끼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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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벽은 비교적 온전히 남아있지만

네 개였던 출입문 중 단 하나, 바로 서문 '망화문'만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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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 망화문이 충청수영성의 주요 출입구 역할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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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 구제를 담당하던 ‘진휼청’을 지나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오천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일몰 포인트가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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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까지 맑았던 덕분에

성벽 위에서 바라본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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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중앙에는 '영보정'이 세워져 있는데요.

현재는 공사 중이라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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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보정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은 정말 멋졌습니다! 🌄

탁 트인 풍경 덕분에 조용히 산책하거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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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정에는 넓은 마루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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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탁 트여 있어서 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너무 시원해서 "여기서 낮잠 한숨 자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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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주변 배롱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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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은 상상만 해도 예쁘고, 또 기다려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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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정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객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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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는 옛날에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에요. 🛌

객사 앞에는 여러 개의 비석군이 세워져 있는데

비석 앞에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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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에서 영보정을 바라보는 경치도 아주 좋아서

두 곳은 도보로 약 5분 내외 거리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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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고 있어 시원한 초여름 풍경이 더 매력적인 곳 충청수영성에서

잠시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역사와 풍경을 동시에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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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요원 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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