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힐링을 느끼는 계양산 치유의 숲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것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힐링하기 좋은 계양구의 명소가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여러분도 다녀오시면 분명 힐링을 느끼실 것 같아 소개를 해드려요.
제가 다녀온 곳은 계양산 치유의 숲이라고 평소에 계양산은 많이 가봤지만 치유의 숲은 처음 가보는데요.
임학공원과 가까이 있어서 찾아가는 데 어려움은 없더라고요.
천천히 한 발 한 발 내디디며 산을 오르는데 오르막길이 있어서 등산을 하는 기분이 살짝 들더라고요.
계양구는 계양산을 품고 있어서 산림욕을 하기에 굉장히 좋은데요.
지켜야 할 것들이 표지판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답니다.
지난가을 떨어진 나뭇잎들이 말라 낙엽이 되었는데요.
이제 곧 낙엽은 없어지고 새로운 생명들이 꿈틀거리며 푸릇함을 뽐내겠죠?
계양산은 이곳저곳 길이 나있고 여러 방면에서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길을 잃기 쉬운데요.
그래도 이렇게 안내도가 잘 되어 있어서 보고 따라가면 길을 찾을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는 치유의 숲을 왔지만 다음에는 하늘길도 가보고 싶고 계양산 둘레길도 거닐어 보고 싶네요.
어느 정도 올라가면 고즈넉한 정자 하나가 나오는데요.
나름 오르막길이라서 땀이 송골송골 맺혔는데 땀을 닦으며 쉬어가기 좋더라고요.
간단한 운동 시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산을 오르려면 준비운동도 필요하고 몸을 풀어줘야 하는데 이곳에서 몸을 풀어주면 되겠더라고요.
조금 더 올라가니 계양구의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였는데요.
계양산 정상에서 보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계양구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더라고요.
다시 계단을 내려와서 출렁다리 근처로 향했는데요.
이 길은 측백나무가 상당히 많아서 푸릇함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한참 다른 지역 곳곳에 출렁다리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 저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계양구에도 이렇게 출렁다리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비교적 높지 않고 많이 출렁거리지 않아서 무섭지는 않았어요.
출렁다리를 넘어가니까 다양한 나무들이 보였는데요.
평소 같으면 무슨 나무인 지 몰라서 그냥 지나갔을 텐데
이렇게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한 번 읽고 무슨 나무인지 알 수 있었어요.
겉이 흰색으로 되어 있는 자작나무도 보였는데요.
일부러 자작나무 숲을 찾아서 가는 분들도 있는데,
계양구에서는 자작나무도 여러 그루 있어서 굳이 찾아갈 필요 없이 멋스러운 나무를 구경할 수 있답니다.
산을 오르며 힐링을 느낄 수 있어 치유의 숲이라는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조금 더 날씨가 따뜻해지면 새싹도 돋아나고 더 아름다운 숲길을 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8기 안정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계양구 #계양구청 #인천계양구
#계양산 #계양산치유의숲 #계양구삼림욕 #출렁다리 #구상나무 #자작나무
- #계양구
- #계양구청
- #인천계양구
- #계양산
- #계양산치유의숲
- #계양구삼림욕
- #출렁다리
- #구상나무
- #자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