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ON] 봄소풍 장소로 딱 좋은 기흥레스피아로 떠나보자!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임지혜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으로 여기저기 꽃이 많이 보입니다. 올해 벚꽃은 작년보다 빨리 개화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기흥레스피아로 봄소풍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반려견 놀이터도 있고 기흥 호수공원도 새 단장 중이라 봄소풍 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좌) 큰 주차장 / (우) 작은 주차장

주차는 두 곳에 하실 수 있는데요~ 기흥레스피아로 들어오시면 바로 오른쪽에 큰 주차장이 있고, 그냥 쭉 직진해 들어오시면 작은 주차장이 또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단을 넘어가면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있어요. 저희도 부지런히 도시락을 챙겨 갔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 잡고 계시더라고요. 많은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거나 그늘막 텐트를 펼치고 봄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기흥레스피아에는 이렇게 햇빛을 가려주는 큰 그늘막이 설치된 테이블이 여러 군데 보여요. 그래서 돗자리를 가져오지 않으셔도 앉아서 봄을 즐기실 수 있어요. 저희도 돗자리를 챙겨가긴 했지만 테이블이 편해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혹시 이 테이블 자리가 없을 때를 대비해 돗자리랑 휴대용 파라솔도 챙겨 갔었어요. 기흥레스피아로 소풍 가실 땐 이왕이면 챙겨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풍의 꽃은 도시락이잖아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집에서 간단히 챙겨간 도시락을 펼쳤습니다. 나가면 다 맛있잖아요. 샌드위치랑 과일, 음료수를 챙겨 갔는데 봄바람 솔솔 맞으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집 근처로만 나가도 이렇게 봄을 만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기흥레스피아는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가운데 있는데요~ 여기서 공놀이도 하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요. 이 잔디밭을 가운데 두고 킥보드도 타고 아이들 자전거도 탑니다.

저희도 준비해 간 비눗방울 놀이와 캐치볼을 했어요. 오랜만에 비눗방울 놀이라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놀기에 이런 공원이 최고인 것 같은데 용인에는 레스피아가 많아서 살기 좋은 것 같아요.

봄 소풍에는 꽃구경이 빠질 수 없지요~ 기흥 레스피아에는 벚꽃나무도 많아요. 한쪽으로 물이 흐르는데 그 위로 벚꽃나무가 흐드러져 있고 봄바람에 꽃잎이 날리는 것도 정말 너무 예쁘더라고요.

이곳을 한참 보고 있었어요. 파란 하늘과 하얀 꽃잎과 초록잎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봄을 만끽하기 딱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기흥레스피아에는 반려견 놀이터가 있어요.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 두 개로 나눠져 있는데요. 여기서는 반려견들이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요. 그래서 꽤 많은 반려견들이 찾아오고 뛰어놀다 가더라고요. 요즘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마음껏 뛰어놀게 해 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산책길에 들르시기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