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가평 여행 코스 청평역 대기 장소 설레임공원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청평역에서 기차 기다릴 장소를 찾으시는 분
♧ 식사 후 간단한 산책 장소를 찾으시는 분
청평역 바로 옆, 공원으로 새단장한 공휴지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청평역 뒤편이자 2번 출구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셀레임 공원인데, 청평신역사 주변의 공휴지 4,582㎡를 공원으로 일궜습니다. 청평역 바로 뒤편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배차시간이 긴 경춘선을 기다리는 동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며 식사 후 간단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공원 바로 옆에는 청평역의 주차장이 연결되어 있어서 자동차로 방문할 수도 있지만, 자동차로 방문할 정도로 넓은 공원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차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 동안을 충분히 책임져줄 정도는 되어 있기에, 청평역에서 경춘선을 기다리는 동안 공원 부지를 돌며 간단한 운동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청평역과 맞닿아 있는 설레임 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설레임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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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배경 |
운영시간 |
주차공간 |
청평역사 주변 놀고 있던 공휴지를 공원으로 단장하면서 치안과 주민복지를 모두 이뤄냄 |
24시간 연중 무휴 |
청평역 2번 출구 쪽 주차장 이용 가능 |
※ 공원을 꾸며줄 꽃이 이제 막 심어진 상태라 개화까지는 약 1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 중 |
여름을 맞아 본격적인 시동을 준비 중인 설레임 공원
설레임공원은 제가 방문한 5월 20일 기준으로는 아직 단장이 덜 되어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방문했을 때에는 만개한 꽃들이 가득 차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의 설레임 공원은 아직은 허전합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에도 공원 부지 가득히 꽃들이 심어져 있었고, 이제 막 새싹을 피운 상태였습니다. 대략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모든 꽃들이 만개하여 공원 부지를 가득 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 중순쯤 방문하시게 된다면 공원을 가득 채운 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산책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경춘선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꽃 구경도 하고 산책도 즐기며 도시생활로 굳은 몸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비 온 날 분위기가 더 좋은 설레임 공원
제가 방문한 날은, 전날에 많은 비가 내리고 당일에는 보슬비가 내렸다 말았다 하던 날씨였습니다. 약간은 우중충한 날씨였는데, 그런 날씨가 오히려 설레임 공원의 분위기를 한껏 세워줬습니다. 아직 공원 내의 꽃이 만개하지 않은 상황이라 자칫하면 허전할뻔했는데, 비내린 후 공원의 분위기가 살아나 구경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공원 근처 호명산을 등반하려 했던 등반객들이 날씨 때문에 등반을 포기하고 설레임 공원을 많이 찾았는데, 공원의 분위기가 좋다며 호평을 하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원의 위치가 청평역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역사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 산책 장소로도 적당할 것 같습니다.
지루한 경춘선 대기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산책 시간
실제로 제가 방문한 날에도 경춘선의 배차를 기다리는 동안 설레임 공원을 산책하는 경춘선 이용객들이 많았습니다. 공원 한 바퀴를 다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빠르면 5분에서 길면 10분 남짓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어느새 경춘선 도착 알림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저도 평소에 경춘선을 자주 이용하는데, 기다리는 동안 할 일이 없어 억지로 시간을 때우던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청평역에서는 역사 바로 옆에 붙은 설레임 공원 덕분에 그런 고민이 해결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청평역을 이용할 때에는 지루할 틈도 없고 조금이지만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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