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시회 - 김귀복 작가님 개인전, 사계절을 작품으로 만나는 행복한 시선 (~9.24)

글/사진 : 2023 군산 사이버 기자단 - 김엘리

안녕하십니까 군산 시민 여러분

군산시 블로그 기자단 김엘리 라고 합니다.

제가 이번 달에 소개하려고 하는 기사 내용은

“사계절을 작품으로 만나는 행복한 시선”

김귀복 작가님 개인전입니다.

개인전 장소는

군산시 장미 갤러리이며,

장미 갤러리는

전북 군산시 해망로 23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일, 화, 수, 목, 금, 토요일은 10:00~17:00이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군산 장미갤러리

일제강점기 때 건축되었고,

폐허가 된 건물을 2013년에 정비해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갤러리 이름은 장미동의

장미(藏米)에서 따온 것인데,

이는 수탈한 쌀의 곳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총독부 주도로 대형화된 군산항은

우리의 농산물이 일본으로 빠져나가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일제는 항구 앞에 커다란 창고를 짓고

그곳에 호남과 충청에서 가져온 곡물을 모아

배에 실으며 아예 동네 이름도

장미동 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군산에 살면서 장미 갤러리는 처음 가보았는데요.

처음 장미 갤러리를 마주 했을 때 든

느낌은 일반 가정집인데

예쁜 정원이 딸려있는 그런 예쁘고 멋진 집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멋진 소나무가 엄청 멋있게 심어져 있어서

기분이 아주 상쾌해 졌습니다.

건물 벽에는 멋지게

김귀복 개인적 현수막이 걸려져 있었습니다.

이제 장미 갤러리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저도 미술전 너무 좋아해서, 두근두근

너무너무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들어가니 프론트가 있고

김귀복 작가님 개인전 입간판도 있었고,

작가님 프로필, 전시 소개글 등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장미 갤러리는 외부만큼이나 내부도

아주 깔끔하고 고풍스러웠습니다.

드디어 2층으로 올라가면,

김귀복 작가님을 뵐 수 있습니다.

두근두근 하면서 천천히 올라가 보았습니다.

김귀복 작가님의 소개부터 해보겠습니다.

목원대학교 졸업후 아시아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전시활동내역은 개인전 2회, 해외전시 4개국,

협회전을 수십회 하셨고,

단체전을 총 40회 하셨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군산에서 개인전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군산에서의 첫 전시회 취재를 하게 되다니

너무 영광스러웠습니다.

작가님은 이번 군산 전시회를 준비하시면서,

행복한 생각을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꽃과 음식 등을 생각하며

기분 좋게 작품에 몰두하셨다고 합니다.

이 전시회의 그림들을 보시는 분들도

이 그림을 보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럼 첫 작품부터 천천히 저와 함께 구경해 볼까요?

첫 작품은 목련꽃을 그린 작품입니다.

목단이라고도 불리우는 꽃입니다.

목련은 향기가 없어서 나비가 오지 않는데,

나비를 그려 넣으신 건

작가님의 염원이라고 합니다.

목련꽃 그림 을 같이 감상해 봅시다.

그 다음 그림은 토마토, 사과,

모과, 단감의 그림입니다.

어쩜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그리셨는지,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카메라로 찍은 것처럼 입체적으로 그리셨더라구요.

작가님 전시회에 오시는 분들께

작품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계시는

작가님의 모습도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보고 계시는 모든분들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아주 친절하고

세심한 분이신 것 같았어요.

그 다음 그림은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산의 풍경과 호박잎 그림입니다.

마음 머물다, 햇살 좋은날 군산 전시회

작품을 같이 감상해보시면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건 어떨까요?

이 그림을 초록색의 녹음이 느껴져서

넋 놓고 몇분 동안이나 멍하니 보고 있었어요.

그 다음 그림은 한국인이라면 입에 침이 고이게 하는

열무김치와 파김치 그림이었습니다.

김귀복 작가님은 꽃 그림도 너무 잘 그리시지만,

음식을 더욱더 맛깔 나게 잘 그리시는 것 같아요.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마지막으로 김귀복 작가님의

애착 그림인 그리움입니다.

어릴 때 김귀복 작가님의 할머님의 모습인데요.

원래의 복장은 한복인데,

현대식으로 변환시킨 모습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 할머님을 생각하며 그리운 마음을

그림으로 승화시키셨다고 합니다.

우리도 누구나 할머니는 생각하면

고맙고 죄송해서 눈물부터 나잖아요.

마지막으로 작가님께서

가장 애착하는 작품 앞에서

사진 몇 장 부탁드려봤습니다.

작가님께 제가 마지막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김엘리: 작가님께 그림이란 무엇인가요?

작가님: 또 다른 나예요.

나를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오늘 장미 갤러리에서 작가님 취재를 하면서,

저도 저의 가장 큰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같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가장 큰 행복은 무엇인지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뜻 깊은 일 일것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도

아주 행복한 일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음의 휴식도 취하고 미술작품도 구경할 겸

장미 갤러리에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 가 보시는건 어떨까요?

여러분, 제 글 재미있게 보셨나요?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이며,

다음달에는 더욱더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내용

가지고 오겠습니다.

군산시 블로그 기자단 김엘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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