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특별한 식물원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세계 벌레잡이식물 100여 종 이상

관리·전시되고 있는 곳으로,

광주 퇴촌면에 위치해 있는

한국벌레잡이 식물원이랍니다!

끈끈이주걱, 파리지옥, 벌레잡이 제비꽃,

네펜데스, 사라세니아, 이실셀라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식충식물들을

하우스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요🌱

광주의 특별한 식물원, 한국벌레잡이 식물원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141번지

주소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입구에서 언덕으로 올라가면

주차장, 사무실, 전시실이 보입니다.

참고로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한국벌레잡이 식물원 하우스 등 전시관에서

다양한 종류의 벌레잡이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식충식물이라고 해서 크거나, 모양이 징그러울 것 같지만

앙증맞은 식물들이 많고 꽃도 피운답니다🌼

벌레잡이 식물 중에서도 제일 많이 알려져 있는

끈끈이주걱은 식충식물 중 가장 작아

하루살이 등 작은 벌레를 주로 먹고 살아가는데,

방문했을 때 바로 앞에서 살아 있는 모기 한 마리가

식물의 먹이가 되고 있더라고요🦟

잎 표면에 끈적한 점액을 분비해,

곤충이 닿으면 잎을 감싸면서 포획한 후에

영양분으로 흡수하는 식물이에요.

소화에는 4일 ~ 7일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끈끈이주걱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공간을 선호해서

반 양지 또한 양지바른 곳이 좋아요!🌞

파리지옥 또한 자주 찾는 식충식물로

덫 가시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어요.

잎 안쪽에 있는 감각 털을 건드리면 빠르게 닫혀서

곤충을 포획하고, 소화 효소로 분해 후

영양분으로 흡수하는데요,

소화에는 5~ 12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벌레잡이 식물 중에서 가격이 높은

사라세니아도 볼 수 있었어요!🌾

잎을 사용하여 곤충을 가두고

야외에서는 통 한가득 벌레를 먹는 대식가로,

벌레의 몸부림에 의해 소화액을 분비하기 때문에

살아 있는 곤충만을 사냥해서 먹는다고 해요.

식물원 안쪽으로 들어가니

식충식물 네펜데스도 많이 보였어요.

주머니처럼 생긴 포충기관을 가지고 있어서

들어온 먹이가 미끄러져 떨어진 뒤

소화액에 의해 서서히 분해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몇 개의 벌레잡이 식물에 대해서 알아보며

예쁜 꽃을 피우는 벌레잡이 제비꽃도 구입해 보았어요!

이외에도 한국벌레잡이 식물원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고,

자연체험학습장, 생물학적 교육의 장으로도

훌륭한 장소예요✨

한국벌레잡이 식물원은 예약을 통한 방문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김창미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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