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교감하며 마음 치유까지, 피아뜰입니다.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 SNS 서포터즈 이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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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 들어서며 초록이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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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천은 모내기를 마친 들녘이 좋습니다.

아기 손처럼 조그맣던 모들이 하루가 다르게 초록초록 자라나는 모습이 대견하고 신비롭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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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한다는 것은 축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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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현충일)부터 다시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 이천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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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여유로운 장소로 정겹고 소박한 율면의 피아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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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뜰은 자연이 아름다운 율면 자연 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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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크진 않지만 동물 먹이주고, 쓰다듬으며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도시에서의 피곤함이 잊히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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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보랏빛

라벤더 향이 가득할 것 같은 입구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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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공원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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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박물관부터 오랜 시간 정성으로 채워 온 치유정원

꾸미지 않은 그대로의 느낌으로

고향인 듯, 숲 속인 듯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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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향해 쭉쭉 뻗은 나무들!

30도 가까운 날씨였지만 피아뜰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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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뜰은 돼지농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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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이곳에 유기된 동물들을 하나둘 보호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여러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금의 동물농장이 되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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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도 점점 늘어나 동물과 자연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돼지박물관과 피크닉 정원, 모래놀이, 실내외 동물생태체험장,미니 볼풀장,

전동 경운기 체험장, 블록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놀이뜰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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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들과 유기묘들, 미니 피그와 토끼, 미어캣, 공작새, 오리, 그리고 말과 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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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건 바로 먹이 체험이었어요.

여러 동물에게 직접 먹이 주며 교감할 수 있었는데, 보는 저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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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뜰은 원래 돼지박물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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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를 좋아하고 돼지의 긍정적 영향력을 알리고자 시작한 돼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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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모은 돼지에 대한 아이템들이 가득한 돼지박물관에 들어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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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유쾌한 돼지 관련 소품과 작품들이 많아서,

잠시 쉬어가며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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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돼지에 대한 다양한 상징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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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뜰은 동물과 사람, 그리고 생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체험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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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볼거리나 화려한 시설을 기대하기보다는 동물과 깊이 교감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분들에게 더 큰 의미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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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뜰에서는 2025년 4월부터 매주 주말 (토, 일)에는 숲속 치유 정원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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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데리고 가며 무겁게 바비큐 도구를 준비해 가지 않아도 이천 로컬푸드 쌈 채소와 한돈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맛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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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도 든든히 먹고 나면 더 즐겁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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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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