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곳곳에 피어난 무궁화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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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원 올림픽공원에 가보셨나요?

한창 피어난 무궁화들이 공원 곳곳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어요.

7월 초부터 하나둘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해 지금은 활짝 만개한 모습인데요.

나라 꽃으로 여겨지는 무궁화의 고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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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림픽공원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규모가 다소 협소한 편이고

평일에도 주차자리가 없는 편이라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려요.

지하철 1호선 수원시청역 5번 출구로 나오면 공원 입구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 접근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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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를 나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바로 무궁화입니다.

입구 초입부터 곱게 피어 있는 무궁화들이 산책길의 분위기를 물들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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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도 다양한 무궁화가 심어져 있어 걷는 내내 여름꽃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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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연분홍빛 무궁화는 물론, 하얀색 꽃잎을 가진 순백의 무궁화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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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가 내리는 날 방문했는데,

빗물을 머금은 무궁화가 유난히 더 청초하고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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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림픽 공원엔 평화의 소녀상과

홍난파 선생, 임면수 독립운동가의 동상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 무궁화와 역사적인 인물들이

같은 공간에 있는 모습을 보니 의미가 더 또렷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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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원 올림픽공원의 또 하나의 묘미는 바로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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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려 16개의 조형물이 전시된 조각공원이기도 해서,

산책을 하면서 하나씩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꽃을 감상하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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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수원 올림픽공원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이 산책하기 좋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공원 내에는 반려견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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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견 전용 공간과 대형견 전용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단, 반려견 쉼터에는 이용 안내와 출입 제한 견종이 별도로 표시되어 있으니

방문 전 꼭 확인하고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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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원 곳곳에는 배변봉투함과 수거함도 설치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에 더욱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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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는 평탄한 길뿐 아니라 숲길처럼 흙으로 이어진 구간도 있어,

다양한 코스를 걸어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마치 도심 속 작은 산책로와 숲길을 오가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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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동기구,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공원 본연의 기능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러 오기에도, 운동하러 들르기에도 좋은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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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요즘,

수원 올림픽공원은 산책하며 꽃을 즐기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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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궁화는 8월 초중순까지 이어서 피기 때문에,

조금 여유 있게 방문하셔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이번 주말, 꽃도 보고 걷기도 좋은

수원 올림픽공원으로 가벼운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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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림픽공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256번길 16

※ 수원시청역 5번 출구에서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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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김시은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김시은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innyarea